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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국내 증시는 강보합 마감되었다.
유가증권시장은 KOSPI 1,399P선까지 상승한 이후 반락한 이후 재차 반등을 시도 소폭 상승했고, 코스닥시장은 상대적으로 견고한 상승세를 시현하며 사흘째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전일 국내 증시가 KOSPI 1,400P선에 대한 부담감으로 하락했지만, 동지수대에 대한 도전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감 완화,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증시의 상승 등과 같은 우호적인 대내외 여건은 KOSPI 1,400P선 도전에 기여할 것이다.
국내 경기선행지수와 OECD 경기선행지수가 반등하며 향후 국내외 경제 성장에 대해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향후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국내 증시가 느끼는 KOSPI 1,400P선에 대한 심리적 저항감을 완화시켜 줄 것이다.
그리고 미국 증시가 2주만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상승세를 재개하고 있다는 점도 국내 증시의 KOSPI 1,400P선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다우지수가 12,000P선을 중심으로 조정 흐름을 연출하면서 단기과열에 대한 우려감을 완화한 이후 재차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상승 추세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은 국내 증시의 투자심리 안정에 일조를 할 것이다.
단, 이번주에 공개될 인플레 지표와 부동산 관련 경기지표 결과에 따라 단기적으로 미국 증시가 조정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않될 것이다.
지수 영향력이 큰 IT주에 대한 관심이 제고되고 있다는 점도 KOSPI 1,400P선 도전 가능성을 높이는 대목이라고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최근 D램 가격이 소폭 상승했고, 내년 1월 마이크로소프트社의 윈도우비스타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연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은 국내 IT주를 중심으로 KOSPI 1,400P 도전이 진행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다만 최근 원/달러 환율의 하락과 내년 1/4분기중 D램 공급 과잉 우려감 등은 지속적으로 향후 IT주의 행보를 제한할 것이다.
국내 IT주가 이에 대한 부담감을 떨치고 KOSPI 1,400P선 도전에 주도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지는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200일 이동평균선(470P) 상향 돌파 성패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국내 증시는 KOSPI 1,400P을 목전에 두고 제한적인 범위내 등락을 반복할 수 있음을 염두에 두는 한편, 실적호전주중에서 IT주 등을 중심으로 한 선별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