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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3] 주도주와 후발주의 적절한 조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년 05월 02일 조회 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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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 종가기준 최고치 재차 경신, 기존주도주 강세 이외 종목확산 조짐
 
며칠간 혼조세를 보이던KOSPI가 재차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5월 첫 거래를 순조롭게 시작했다. 외국인이 현·선물 시장에서 동시 순매수를 기록한 가운데 종목별로도 기존주도주 강세 이외에 종목확산 조짐이 눈에 띈다. 2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이 높아 향후 후발주로 거론되는IT, 금융, 철강, 기계, 건설은 물론 빈라덴 사망 소식에 따른 유가 안정 기대감으로 항공·여행주 그리고 강세장에서 철저히 소외되었던 유틸리티 업종까지 도시가스 요금 인상 소식을 반영해 지수 상승폭 확대에 기여했다. 이처럼 주도주의 교체가 아닌 확산(Spillover)은 종목흐름에 있어 최상의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다. 실적이 뒷받침되는 기존주도주가 앞으로도 제 역할을 꾸준히 유지하고, 여기에 시총비중이 상당한 후발주(IT, 금융)까지 합세한다면 시장의 상승흐름은 더욱 견조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시총비중이 높은 업종으로 확산 현상은 지수 우상향 흐름에 크게 기여
 
업종 및 종목확산 조짐 가운데 특히 고무적인 것은 시가총액 비중이 가장 높은 전기전자 업종이3.32%, 업종대표주인 삼성전자가4.37% 상승률을 기록하며 지수상승을 견인했다는 것이다. KOSPI 전체 시가총액의19%를 차지하는IT업종, 그 중에서도 단일 종목으로는10%를 상회해 절대적인 삼성전자의 반격은 종목확산 기대감을 높이는 동시에 지수 우상향 흐름에 높은 기여도를 제공할 것이다. 물론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은 한국 수출기업의 가격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변수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수출 경쟁이 치열한 일본의 엔화 약세가 제한적이고, 과거보다 환율변화에 따른 기업이익 변동성도 축소되었다는 점에서 아직 크게 우려할 단계는 아니라는 판단이다.

 
외국인이 주도하는 상승흐름 유효, 기존주도주와 유력 후발주 관심 병행
 
그렇다면 현재와 같은 흐름에서 가장 우려할 만한 요인은 전일 거래대금 감소로 표출되는 단기급등 및 고점 부담에 대한 경계감이다. 그리고 좀더 시야를 넓힌다면 미국의QE2 종료를 기점으로 달러 유동성 위축에 대한 논란이 거셀 경우 진통과정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바꿔 말하면 기술적 부담에 따른 속도조절은 염두에 두되 특별한 변수가 동반되지 않은 통상적인 하락압력은 여전히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접근이 유효해 보인다. 또한 QE2 종료를 선반영할 수 있는6월 중순 이전까지, 경기여건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국내증시로 글로벌 유동성 유입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외국인이 주도하는 상승흐름 또한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은 기존주도주와 함께 새롭게 후발주로 부상하고 있는IT, 금융 업종으로 병행하는 기존 전략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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