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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15] 최고치 경신, 펀더멘털에 대한 신뢰가 반영된 결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년 04월 14일 조회 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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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성 매물출회 가능성 상존하지만 실적주 저가매수 고수할 필요
 
KOSPI는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옵션만기를 맞아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매도와 함께 프로그램 매물이 꾸준히 출회되었지만 개인이 자동차를 비롯해 실적호전 기대감이 높은 소수종목 위주로 응집력을 보이면서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전일 예상 밖 강세 마감에 따라 차익매물을 포함한 경계성 매물출회 가능성이 상존하지만 실적주 중심의 저가매수 접근은 고수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MENA지역 정정불안, 유럽 재정위기, 일본 대지진 후폭풍 등 대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펀더멘털과 유동성에 대한 신뢰가 높아 큰 폭의 가격조정을 용납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매크로 지표 결과 비교적 선전, 펀더멘털 기대 유효
 
최근 대내외 경제지표 결과를 살펴보면 수치상 이전보다 둔화세가 자주 목격된다. 그러나 비교적 선전했다는 해석이 적절해 보인다. 이런 맥락에서 미국의 3월 소매판매 결과(0.4% 증가)도 양호한 편이다. 유가강세를 비롯한 인플레 압력 상승에 따라 소비심리 위축이 예상되었으나 9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기 때문이다. 또한 베이지북에 의하면 완만한 경기개선 시각을 유지하면서도 인플레와 관련된 임금상승 압력은 미미한 것으로 평가했다. 따라서 월말(26~27일) FOMC회의에서 완화적 통화정책에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은 희박하다. 오늘 발표되는 중국 주요 경제지표 결과도 선전이 예상된다. 1분기 경제성장률은 긴축에도 불구하고9.3%를 기록할 전망이다. 물론 소비자물가 상승률이5%를 넘어서 당분간 고물가가 지속되겠지만 신규대출, m2 등 일부 통화지표를 통해 긴축효과가 확인될 것이다. 2분기 중 긴축 강도가 정점을 통과하면 중국발 경기 모멘텀이 재가동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 수출확대 기대감 높아, 이익개선 가능성 높은 주도주 긍정적 접근 유지
 
한국 역시 높은 소비자물가 상승 영향으로 소비관련 하방 리스크가 상존하지만 수출과 투자 모멘텀은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견조한 대외수요를 기반으로 수출 호조가 지속되면서 설비투자 개선 및 고용 유발이 물가상승 영향을 완충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3일 한국은행의 경제전망 수정치를 통해서도 미국경기에 대한 낙관과 일본 대지진의 반사이익을 고려해 내수보다 수출확대 기대감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화학 등 수출주 선전이 지속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결국 KOSPI 최고치 경신은 펀더멘털 기대와 풍부한 유동성의 합작품이라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본격적인 어닝시즌을 맞아 실적을 통한 확인심리가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익개선 기대감이 높은 주도주 위주로 속도조절 구간을 활용한 긍정적 접근은 유효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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