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은 대형마트 변화의 축이 될것이다.
2010년 대형마트 변신이 진행 중에 있다. 변하지 않고서는 업종 대표주자로서 존립이 어렵기 때문이다. 일단 기업형 슈퍼마켓과의 식품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비식품군도 오픈마켓 업태와의 가격경쟁으로 전체 수익성이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즉 가격경쟁 위주의 본연의 대형마트 개념으로 되돌아가자는 것이다. 매장 구색 맞추기의 단순 복합화를 지양하고 비효율적인 품목제거, PL 확대, 고급화 지양 등 저가격 정책을 통한 고객 집객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이다. 동종업태뿐만 아니라 이종업태와도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 유통시장에서 자신의 색깔을 되찾겠다는 의지로 풀이되는 만큼, 향후 긍정적 성과가 기대된다.
● 백화점 브랜드가치 개선으로 수익성 업그레이드.
백화점 사업부의 수익성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오픈한 센텀시티, 영등포 점을 빼고는 전 점포가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본점, 죽전점 등 3년차 점포가 예상보다 빨리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인 부분이다. 그 동안 경쟁업체보다 디스카운트되었던 백화점 브랜드 가치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만큼, 향후 입점수수료 조정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도 기대되는 점이다.
● 2010년 중국 이마트 사업에 큰 전환점.
중국 이마트 사업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다. 2010년 말에는 상해지역에 물류센터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물론 최신 설비가 세팅되는 개념은 아니지만 그 동안 각 점포별로 구매했던 비효율적 방식에서 벗어나 대량구매를 통한 규모의 경제효과가 생길 수 있다는 점에 중요한 가치를 부여해야 한다. 물류센터 구축 이후에는 체인스토어로서의 입지 부각으로 협력업체의 프로모션 강화 등을 통한 GP마진 개선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