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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035760)
-내부적으로 강해지고 있다.
● 3분기 실적: 경기회복 효과 + 마케팅 효율화 효과
전일 3분기 실적발표가 있었다. 취급고 4308억원, 매출액 1627억원을 달성하여 직전 분기보다 +22.1%, +24.5% 증가하였으며, 고마진 상품 매출증가와 판관비 절감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66.4% 급신장한 295억원을 기록하였다. 경기회복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과 실손보험 보장한도 축소에 따른 절판마케팅 효과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회복이라는 거시적 요인 뿐만 아니라 동사의 마케팅 Concept 변화도 매출 신장에 일조한 것으로 판단된다. 불특정 다수를 기반으로 하는 저가상품 위주의 마케팅에서 품질수요자 중심의 고가 및 Target 마케팅 전략으로의 변화가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유통채널에서 경쟁우위를 차지하였다. 즉 유통업체 중에서 백화점을 제치고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여, 이종 업태간의 경쟁에서 비교우위를 달성했다는 점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하지만 동종 업태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점은 상당히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로우채널 확보 및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사업자간의 경쟁은 송출수수료 인상 및 프로모션 비용으로 이어져, 결국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 투자의견 매수유지
4분기 전망 나쁘지 않다. 물론 홈쇼핑 산업환경은 전반적으로 둔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중소기업 전용 TV홈쇼핑 신규 사업자 선정 이슈, 종합편성채널 선정에 따른‘채널 연번제’가능성 등 채널 컨디션이 악화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플러스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거시지표 개선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점, MD개발 등 마케팅 효율화 작업으로 자체 수익창출 능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점, 특히 성공적 중국시장 진입에 이어 인도시장 역시 새로운 성장동력의 발판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중장기 투자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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