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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의견 Buy 유지, 12개월 목표주가 13,000원 하향
자화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나 12개월 목표주가 13,000원으로 하향한다. AFA 평균 단가 인하에 따른 실적 추정치 하향을 반영한 10년 예상 EPS 1,178원에 Target P/E 11배를 적용한 수치이다. 하지만 내년 초 신규 모델 납품이 시작될 전망이고 신규 매출처 확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등 추세적 성장은 여전히 유효하다. 배당시즌이 도래하는 만큼 2~30%에 이르는 높은 배당성향도 매력적이다.
▣ 3Q Preview : AFA 평균 단가 하락으로 실적 추정치 소폭 하회 예상
3Q 실적은 매출액 343억(YoY 103%, QoQ 14%), 영업이익 42억(YoY 308%, QoQ 46%)으로 예상된다. 지난 9월 15일 보고서의 추정치에 비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0억, 10억 감소한 수치이다. 이는 AFA(Auto Focus Actuator) 부문의 매출액이 약 164억원으로 추정치보다 다소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동사는 삼성광통신에 주로 납품하는데 그동안 단독으로 삼성전자에 납품하던 5M 주력 모델 중 하나가 이원화되어 5M급 제품 물량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3M급 제품의 비중이 상승하면서 평균 단가가 하락하였고 9월 기대 물량이 다소 감소하였다.
영업이익률은 12.3%로 2Q에 이어 두자리 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성을 나타낼 전망이다. 2Q까지 적자를 면치 못한 AFA 부문이 안정적인 궤도에 올라서면서 3Q부터 이익에 기여하고 있다. 지속적인 단가 인하 압력에도 불구, 외형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3M 제품에서도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09년과 10년 실적 전망도 이를 반영하여 다소 하향 조정하였다. 09년 4Q 역시 고객사 재고조정과 신규 모델 출시 지연이 예상되는 만큼 보수적으로 추정하였다. 하지만 10년에는 1Q 중 신규 전략 모델 납품이 시작될 전망이고 삼성광통신 이외에 신규 매출처 확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추세적 성장은 여전히 유효하다.
▣ 삼성전자는 고기능 카메라폰 전략 지속 추진중
전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고기능, 고화소 카메라폰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08년 상반기 5M급 카메라폰이 출현한 이후 8M를 거쳐 올해에는 12M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08년 전세계 5M 이상 고화소 카메라폰 시장 규모는 약 4,050만대였고 올해는 1억대 이상으로 전망된다. 화소수 증가뿐 아니라 오토포커스(Auto Focus)나 손떨림 방지, 얼굴인식 기능, 파노라마 촬영 등 기존 디지털카메라에 버금가는 고기능을 채택하는 제품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휴대폰이 디지털 컨버젼스(이종간 융합)의 대표적인 Application이 되면서 디지털 카메라의 고기능을 채용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화소 경쟁이 한계에 다다름에 따라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는 기능의 확대가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다. 동사가 양산하고 있는 AFA는 피사체와의 거리를 조절하여 초점을 자동으로 맞추는 오토 포커스 기능에 필수적인 부품이다. 전량 삼성광통신을 통해 삼성전자에 납품되는 만큼 고화소 고기능폰 시장 확대의 지속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동사가 생산하는 인코더 방식 AFA는 경쟁사인 하이소닉(모아텍 자회사)과 시코기연(日) 등에 비해 소형화, 반복성 보장 등 기술적 장점을 가져 삼성전자 내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자사의 휴대폰 가운데 약 4천만대에 AF기능을 채용할 것으로 보이며 이들 제품에 자화전자의 AFA 채용율은 1/4인 약 천만 개로 예상한다. 내년에는 고기능 카메라폰의 확대와 삼성전자 휴대폰 물량 증가에 따라 AF 채용 제품이 약 6천만대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동사의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