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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012330)
-재무 Risk 보다는 성장성에 주목할 시점-
한양증권 리서치센터 김연우 TP: 160,000원
● 배터리팩 합작 법인 설립으로 신성장 동력 확보
- 동사는 LG화학과 합작법인을 설립하여 하리브리드 및 전기차용 배터리 제조사업에 진출하기로 결정하였다.
- 글로벌 Cell 업체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LG화학과의 배터리 합작 법인 설립은 향후 자동차 부품 업체로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용 핵심 부품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LG화학과 상호 보완적 기술 공유가 가능함을 의미하고 있어 중장기적 측면에서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볼 수 있다.
● 수익성 확보, 글로벌 자동차 부품 회사로 도약
- 현대차그룹의 8월 미국 점유율이 4.8%를 기록 사상 최대를 달성한 가운데, 중국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이며 선전함에 따라 수익성이 좋은 중국향 CKD 수출이 증가하는 등 모듈사업부의 수익성이 강화되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또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대규모 부품 계약은 향후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로 성장하는데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성장성에 대한 주가 프리미엄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60,000원 상향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60,000원으로 상향하는데, 이유는 다음과 같다.
먼저 1)상반기 실적을 통해 안정적이며 높은 수익성이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한 바 09년 및 10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였고 2)내부적으로 하반기 신차 효과에 따른 모듈 사업부 성장세 3)외부적으로 글로벌 메이저 완성차 업체로의 부품 공급 가능성 4) 오토넷과 합병 및 배터리팩 합작 법인 설립 등 중장기 시너지 효과를 통한 성장성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다만, 오토넷과 합병에 따른 상각 비용이 연간 1,200억원 수준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과 아직 언급하기는 이르지만 현대제철이 보유하고 있는 현대차 지분 매입 등 지주사 전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점 등 재무 리스크가 발생한 만큼 단기적으로 탄력적인 주가 흐름을 기대하기 쉽지 않아 보이는 점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