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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앤텔(054340)
: EMS 업체로의 일보전진
● 마그네슘 소재 업체 이륭엑스마 인수 발표
피앤텔은 4일 마그네슘 압출재 및 부품 생산 업체인 이륭엑스마 인수를 발표했다. 자회사인 코리아유니테크를 통해 흡수 합병하는 방식으로 피앤텔은 유상증자에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약 60% 지분을 확보할 것이며 향후 일정 궤도에 올라선 이후에는 자회사의 기업공개를 염두에 두고 있다. 그 시기는 2013년 경으로 전망된다.
이륭엑스마는 마그네슘 판재 및 압출재 부문에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로서 단기적으로는 플라스틱 사출 업체인 동사가 그동안 지불해온 금속물 소재 구매액 절감효과(연간 약 20억)와 힌지 프레스 외주 물량의 내재화 같은 자회사 매출 증대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앞으로 기존 코리아유니테크의 알루미늄 표면처리 기술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다만 앞으로 약 70~100억 수준의 설비 투자 자금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 EMS 업체로의 일보 전진 의미 평가
동사의 금번 발표는 휴대폰 완제품 외주생산(EMS)업체로의 전망을 한층 밝게 한다. 원가절감 및 자회사 매출 증대로 인한 지분법평가이익과 같은 단기적 효과 외에도 중장기적인 전략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플라스틱 케이스에서 힌지 모듈, 그리고 금속 기구물로 제품을 다변함에 따라 내재화 비율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을 판단된다. 이미 보유한 조립 기술과 생산 관리 능력을 토대로 타 업체와의 경쟁에서 한 발 앞서 나가고 있다.
● 이후 실적 추정치 상향 전망
올해 실적 추정에는 큰 변화가 없어 6개월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하지만 원가절감 효과 및 추가 매출처 확보가 현실화될 경우 자회사 실적 개선 통한 지분법평가이익 증가를 고려하여 이후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