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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015760)
-에너지 수요관리정책 변화가능성에 주목!
● 전기요금 평균 3.9% 인상
전일 지식경제부는 전기요금 인상을 확정 발표하였다. 주택용과 농사용은 경제상황과 서민부담을 고려하여 동결하고 원가보상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산업용, 교육용을 각각 6.5%, 6.9% 인상하여 평균 3.9% 인상을 확정하였다.
금번 전기요금 인상은 인상시기 측면에서 다소 의외의 발표였다. 최근 경기상황이 여전히 불확실하고, 서민물가 상승 우려감도 커져가고 있는 시기이며, 게다가 석탄, LNG 등 원료비 가격부담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전기요금을 인상하더라고 하반기 말에나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물론 인상시기는 빨랐지만 인상폭은 3.9%로 시장 기대치 이하였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정부의 에너지 관리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해가고 있다는 점은 상당히 긍정적이다.
즉 실수요자 부담 원칙에 맞는 현실성 있는 수요관리를 통해 에너지효율화 작업을 이루겠다는 정부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점에서 2011년‘연료비 연동제’시행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지금까지 연료비 연동제 시행을 보류했던 이유는 현행 매우 낮은 원가보상율이 자칫 물가불안의 원인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유보하였으나, 금번 전기요금 인상과정에서도 원가보상율을 현실화시키는 관점에서 접근했던 만큼, 연동제 시행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일 가능성도 크기 때문이다.
● 투자의견 Buy로 변경
투자의견을 기존 Hold에서 Buy로 변경한다. 금번 전기요금 인상이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지만, 정부의 에너지 수요관리 대책이 변해가고 있다는 점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 즉 실수요자 부담원칙에 맞는 에너지 수요 관리대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가 강한 만큼,‘연료비 연동제’가능성도 결코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편 Target PBR을 0.39에서 0.5로 조정함으로써 목표주가를 기존 28,000원에서 35,000으로 25% 상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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