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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004170)
- 하반기에는 대형마트 업태 투자매력 부각
● 4월, 대형마트 신장세 회복은 의미 있는 부분.
4월 잠정 영업실적은 매출액 7,555억원, 영업이익 647억원을 달성하여, 전년 동기대비 각각 13.0%, 9.3% 신장하였다. 기존점 성장률은 백화점이 전월보다 0.7%p 감소한 +3%를 기록하여 엔화 약세로 줄어들고 있는 일본인 관광특수가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판단되며, 이마트는 할인행사 강화에 힘입어 전월보다 약 +2%p 신장한 -1%대로 집계되었다. 판매상품 비중 역시 명품, 잡화 신장세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반면, 가전, 의류 등 내구재 매출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즉 최근 주식시장 및 부동산시장 과열에 따른 부의 자산효과 및 소득양극화 현상이 소비패턴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투자 모멘텀 점진적 개선.
투자 모멘텀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다. 고용불안, 서민물가 상승 등 가계 구매력은 여전히 감소하고 있어, 본격적인 소비심리 회복까지는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 경제지표에서 확인되듯 하반기에는 경기회복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중장기적으로 내수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편 개별 모멘텀 역시 긍정적인 부분이다. 신세계 센텀시티의 영업호조 및 강남점 명품관 리뉴얼 오픈으로 백화점 부문 신장세 확대가 예상되는 점, 홈에버 합병으로 매출에 타격을 입었던 중복상권 내 동사 시장점유율이 최근 합병 이전단계까지 회복되고 있다는 점도 수급전망을 밝게 하는 요소이다.
●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 유지.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그대로 유지한다. 하반기 경기회복이 본격화됨에 따라 대형마트 업태에 대한 투자매력이 커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상반기는 환율상승에 따른 해외 대체수요 증가, 부의 자산효과 및 소득양극화 현상으로 백화점 업태의 수급을 견인했다면, 하반기는 경기회복국면 진입으로 그 동안 정체되었던 비내구재 중심의 소비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형마트 시장에 절대적 강점이 있는 동사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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