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036460)
-특별한 건 없지만, 펀더멘탈 바뀐 것도 없다
● 수급악화에도 불구하고 펀더멘탈이 바뀐 건 없다
최근 수급여건은 좋지 않지만, 그렇다고 펀더멘탈이 크게 바뀐 것도 없다. 글로벌 E&P전문기업 육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에 편승해서 작년 한때 주가가 오버슈팅된 부분도 있었지만, 고점대비 40% 수준까지 폭락한 현 주가수준은 PBR 0.92배로 저평가되어있다. 즉 LNG도입∙판매의 영업가치만 반영되고 해외자원개발가치는 배제된 상태이다. 보유자산에 대한 기회비용만 반영하는 동사의 보장 영업이익은 Cash In과 Out이 동일한 경제적 부가가치가 “0”이라는 의미이며, 시장에서 인식하는 동사 PBR은 순장부가액 대비 할증 및 할인요인이 없는 1배수로 평가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 수급여건을 제약하는 요인들 점진적 해소기대
현 시점은 하락리스크 보다 주가 상승요인이 더 크다. 3조원에 이르는 미수금은 유가보조금 3,360억원, LNG도입가격 하락(작년 연말 ㎥당 990원→ 금년 1월 750원) 및 설 이후 예상되는 가스요금 인상으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향후 financial risk는 제한적이다. 물론 1월 가스요금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하지만, MB정부의 공약사항인 가스 미공급지역에 대한 1조2천억원에 이르는 배관투자 등 재원확보가 절실한 시점인 만큼, 요금인상 또는 해외 배당수익 규제해제 등 긍정적 협상결과가 기대된다.
●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75,000원 및 투자의견 Buy를 그대로 유지한다. 공공요금 통제라는 정부의 규제리스크는 09년에도 여전히 존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규 배관투자 등 재원확보가 절실한 상황인 만큼, 불확실성은 이전에 비해 한층 줄어들 것이며, LNG도입가격 역시 하향기조 진입으로 미수금 규모는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는 등 주가 업사이드 요인이 많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