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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합상사(011760)
-글로벌 경기침체로 단기 수급개선 제한적
● 신흥시장 매출호조로 3분기 실적 대폭증가.
3분기 영업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102%, 325% 증가한 매출액 8,658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을 기록함. 중앙아시아, 중남미 등 신흥시장에 대한 네트워크 확대로 수출물량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특히 유럽, 중앙아시아 지역에 대한 상용차 수요증가로 자동차 판매가 100%이상 늘어났으며, 원자재 가격 급락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철강제품에 대한 수급확대로 전년 동기대비 2천억원 이상 증가한 점이 동 분기 매출호조로 이어졌음.
● 글로벌 경기침체로 09년 무역규모 줄어들 듯.
글로벌 경기침체로 09년 투자 및 수급부진이 예상되어 08년 대비 전체 무역규모는 줄어들 것으로 판단됨. 경기부양을 위하여 세계 각국은 재정지출을 확대하고 있지만, 정책효과 반영시점까지는 평균 1~2년 정도 소요되었던 만큼, 단기적 수급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 하지만 SOC투자 등 800조원에 이르는 중국의 강력한 내수부양책을 감안할 때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커질 수 있다는 점은 중국 등 신흥시장에 대한 무역포지션이 50% 이상인 상황에서 긍정적인 부분임.
● 목표주가 하향...원자재가격 하락으로 E&P가치 조정
목표주가를 기존 31,700원에서 25,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오만, 카타르 등 가스전에 적용했던 mmbtu당 단가를 기존 8$에서 6$로 하향하여, 최근 원자재 가격하락에 따른 E&P가치를 조정함. 현재 $12~14 수준에서 스팟물량이 거래되고 있지만, 유가에 3개월 정도 후행하는 LNG가격 특성을 감안하여 전고점 대비 40% 이상 하락한 현 유가수준을 반영하였음.
한편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감으로 종합상사 업태에 대한 단기적 수급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채권단 관리종목이라는 수급상의 이유로 다른 종합상사 대비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으며, 5년 연속 흑자기조를 달성하는 등 기업구조조정에 따른 생산효율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중장기적 성장 모멘텀은 유효할 것으로 기대되어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