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분기 실적: 견조한 영업실적 달성
3분기 장점실적은 매출액 1조7983억원, 영업이익 23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5%, 132% 증가하였으나, 당기순이익은 -33.3% 감소한 72억원을 기록하였다. 원자재가격 및 환율 상승에 따른 트레이딩 마진 증가와 세계적 산업재 수요증가에 힘입어 견조한 영업실적을 달성하였으나, 재고보유에 따른 비철금속 수익 인식시점 차이로 인한 일시적 환평가 관련 손실이 100억원 이상 발생하여 순이익은 대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 09년, 무역부문 실적둔화 vs E&P 이익모멘텀 부각
한편 09년에는 내수침체와 함께 전 세계적 경기둔화가 관측되고 있어, 무역부문 신장세는 둔화될 것이다. 특히 철강, 석탄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수급감소에 따라 최근 하향기조를 나타내고 있어, 트레이딩 물량감소와 함께 마진폭 조정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한 소비둔화에 따른 내수침체로 수입유통 사업부의 실적둔화도 예상된다.
하지만 09년에는 신규 해외자원개발 성과에 힘입어 무역부문 성장둔화에 따른 실적감소를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오만 웨스크부카 유전 생산개시로 연 평균 350~400억원 수익인식이 가능하며, 인도네시아 MPP, Tutui 광구와 카자흐스탄 Ada 광구에서도 합계 100억원 대의 추가 수익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하향
투자의견은 기존 Buy를 유지한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감이 깊어짐에 따라 무역부문 실적둔화세가 전망되지만, 해외유전 신규 광구들에 대한 생산개시로 안정적인 이익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08년에 이어 09년 역시 양호한 성장세는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한편 목표주가는 기존 31,000원에서 27,200원으로 하향한다. EV/EBITDA 배수를 20% 하향한 5배로 적용하여, 국내외 경기침체에 따른 유통업종 시장프리미엄을 조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