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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9/4]케이엠더블유(032500): 성장성 시험대에 올라선 기지국 장비업계 선도기업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년 09월 04일 조회 17267
첨부 File (케이엠더블유탐방브리프.pdf)) download케이엠더블유탐방브리프.pdf

케이엠더블유는 1991년 설립된 이동통신 기지국 부품 및 장비 제조업체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07년 매출액 기준 FEU(Front End Unit), TTA(Tower Top Amplifier)및 스위치 등 부품 순이며 기지국 시스템 중 SW부문을 제외한 거의 모든 주요 모듈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통신장비 경기는 통신 기술 발전과 설비투자 계획에 따라

통신장비 시장의 경기는 통신 네트워크 기술의 발전과 이에 따른 통신사업자들의 투자 스케쥴과 맥을 같이 한다. 현재 선진국의 이동통신서비스는 WCDMA 등 3G 기술이 주를 이루고 있고 차세대 서비스 기술 표준 선점을 놓고 HSDPA로부터 진화될 LTE(Long Term Evolution)와 와이브로 사이에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로의 이행은 또다른 기회
 
2G(GSM, CDMA)에서 WCDMA 중심 3G로의 이행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로의 시장 전환은 동사에게 있어서 또다른 기회가 될 것을 보인다. 그 이유는 1) 시장 일각에서 보는 시각과 달리 동사의 기술력은 와이브로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WCDMA 및 다가오고 있는 LTE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인정받고 있고 2) 다변화되고 우량한 해외 매출처를 가졌으며 3) 시장의 흐름을 제대로 읽고 신제품 개발로 대비하는 역량을 보여 주고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이동통신 기술 대응 능력
 
먼저 08년 상반기 기준으로 동사의 이동통신 기술별 비중은 CDMA 50.4%, GSM WCDMA 28.7%, Wibro 13.6%로 다변화되어 있어 다양한 통신서비스 방식을 커버하고 있다. 따라서 와이브로 뿐 아니라 앞으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LTE 기반 4G 통신서비스에도 역시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
 
선진국 중심 우량한 매출처 확보
 
지역별로 보면 미국, 일본, 유럽 및 중국 등의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로의 매출 비중이 91%를 넘어서고 있어 국내 시장의 협소함과 정책 리스크로 인한 매출 변동폭이 상대적으로 작다고 볼 수 있다. 동사의 주요 매출처는 미 Sprint, Alcatel-Lucent 외에 일본 KDDI, 유럽 Ericsson 및 한국 삼성전자 등 우량한 글로벌 기업이 대부분이다.
 
설비투자 절감 요구에 따른 신제품 개발 능력 보유
 
통신사업자들이 직면한 또 다른 고민인 과도한 설비 투자비 절감에 발맞춘 신제품 개발도 강점이다. 최근 통신사업자들은 2G, 3G, 와이브로 및 DMB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중복 투자를 방지하기 위한 기지국간 결합 및 광대역화, 다중대역화를 지원하는 장비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동사는 타업체에 비해 뛰어난 경박단소화(輕薄短小化) 능력을 이용하여 소형 기지국인 RRH(Remote RF Head Module)를 개발 중이며, 이미 Co-Siting Solution 개발을 통해 기지국 추가 설치 비용 절감을 위한 통신사업자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하반기 실적은 다소 부진 예상
 
그러나 동사의 하반기 실적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08년 상반기 매출 790.9(YoY 71.5%), 영업이익 184.5(YoY 92.34%)으로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하반기에는 세계 경기 침체와 이에 따른 통신사업자들의 투자 지연이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미 스프린트 와이브로 사업의 지연
 
특히 주요 고객사 중 하나인 미국 Sprint사의 경영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Sprint사의 2분기 무선부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9%나 감소하면서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고 이에 따라 상반기 계획된 와이브로 투자가 지연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역설적으로 분위기 반전을 위해 지난 5월 인텔, 클리어와이어 등과 설립한 와이브로 사업 Joint Venture의 역할이 보다 절실해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장비 공급은 하반기에 단계적으로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일본 와이브로 사업 역시 지연될 가능성
 
또 다른 주요 시장인 일본의 경우도 하반기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동사는 KDDI 등이 참여하는 UQ Communications에 와이브로 장비를 공급할 전망이다. 그러나 일본의 와이브로 서비스가 09년 여름 상용화 목표인 만큼 기지국 구축 작업은 빨라야 올 연말에 시작될 것이므로 올 하반기 일본 시장에서의 매출 크기는 대부분 기존 3G 보완투자액에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경제 성장율이 뒷걸음질치고 있는 상황에서 장기적 플랜을 가지고 투자하는 일본 통신사업자이라 하더라도 계획된 3G 투자를 지연시킬 가능성이 높다.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은 유지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성장의 기회는 여전히 존재한다. 앞서 언급된 폭넓은 기술 커버리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통신사업자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고 주요 매출처의 설비 투자 역시 다소 지연되었을 뿐 취소되거나 대폭 삭감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더불어 본격적인 3G 투자 단계에 들어서고 있는 중국 시장과 동남아시아 지역의 와이브로 시장 확대도 지속적 외형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은 성장성에 대한 시험 기간이 될 듯
 
당사는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를 동사의 성장성 지속 여부에 중요한 시기로 본다. 세계 경기의 침체와 설비 투자 지연, 그리고 글로벌 장비 업체들과의 경쟁이라는 난제를 기존 고객사와의 공고한 협력관계 및 신흥시장 등 추가 매출처 확보로서 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현재 20%가 넘는 영업이익률로 대표되는 수익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여부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환리스크는 지속적인 체크 필요
 
매출 대부분을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동사의 경우 환율의 변동성이 증가가 추가적인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원달러, 원엔환율의 상승으로 인한 실적 개선 효과는 세계 통신 장비 수요의 부진으로 희석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1분기 에 발생한 대규모 파생상품 손실의 재현 우려이다. 최근의 과도한 주가 하락 역시 이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물론 2분기에는 약 18.8억 규모 파생상품 평가이익이 발생하였으나 외환 시장
변동성이 증가하는 상황에 비추어 볼 때, 환율 변동에 따라 보유중인 KIKO 및
환변동보험 관련 손실 여부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체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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