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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004170)
-내수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성장세 시현
▣ 7월 실적 : 대형마트 성장기조 유효함 확인
7월 잠정 영업실적은 총매출액 9,338억원, 영업이익 793억원을 기록하여 전년동월 대비 8.0%, 7.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사업부문별로는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이 4%대를 기록하여 전월 대비 6%p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명품행사기간 차이로 인하여 당월 명품매출 신장폭이 전월 대비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며, 또한 소비자물가 상승에 따른 실질 가처분소득 감소의 영향으로 남성정장, 스포츠의류 등 준내구재 소비지출이 줄어든 것이 전월대비 백화점 성장폭을 감소시킨 원인이었다.
한편 전월에 역신장 했던 대형마트는 당월에는 +3% 성장률을 기록하여, 국내 내수시장 소비침체에 대한 시장의 우려감을 다소 완화시켰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해외 직소싱과 패션 및 가공식품 위주의 공격적인 PL상품 확대가 견조한 성장세를 견인 하였으나, 생활가전 등 선택적 소비지출 항목인 내구재 및 준내구재 판매는 백화점과 마찬가지로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국 선택적 소비지출 항목이자 자산소득 변화에 소비탄력도가 민감한 내구재 및 준내구재 소비는 최근 부동산가격, 종합주가지수 조정에 따른 자산가치 디플레이션과 물가상승에 따른 실질소득 감소의 영향으로 마이너스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기초생필품 위주의 낮은 수요 가격탄력도 특성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객단가 상승효과와 어우러져 비내구재 소비지출 둔화에 대한 하방 경직성을 높여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대형마트 매출비중이 절대적인 동사의 투자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 목표주가 730,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는 730,000원 및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상반기 원자재 급등에 이어 하반기에도 공공요금 인상이 연이어 예정되어 있어 물가상승에 따른 가계소비는 더욱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대내외적 경제 불확실성으로 Market Risk에는 노출되겠지만, 내구재보다는 비내구재 매출비중이 큰 대형마트 위주의 사업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과 소득양극화에 따른 명품∙잡화매출의 꾸준한 증가세가 유입되고 있어 백화점 부문의 성장모멘텀 역시 양호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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