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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8] 홈캐스트(064240): 올해 확고히 턴어라운드하는 셋톱박스 전문 업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년 07월 07일 조회 15999
첨부 File (홈캐스트탐방브리프.pdf)) download홈캐스트탐방브리프.pdf
홈캐스트(064240)
 
동사는 셋톱박스(STB: Set-top box) 전문업체로서 07년 매출액 기준 STB의 비중이 94.8%를 차지한다. 매출액의 약 95.9%를 수출하며 주요 수출 지역은 중동/아프리카(45.9%), 유럽(28.0%), 아시아(20.2%) 등이다. 제품 종류별로 볼 때는 CAS(Conditional Access System) 제품이 39.2%, FTA(Free To Air)가 40.5%, HD 7.2%, HD PVR 4.8%로 방송사업자를 중심으로 한 저가형 제품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디지털 STB로의 전환기
 
전세계적인 디지털 방송으로의 전환에 따라 STB 시장의 성장은 디지털 제품이 이끌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세계 디지털 STB 시장은 2011년 약 2억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는 유럽을 중심으로 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나 앞으로 미국뿐 아니라 인도, 중국 및 남미와 같은 신흥시장으로 본격적인 대체 수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방송사업자와의 계약을 통한Closed Market 중심
 
또한 STB 시장은 크게 방송사업자와의 계약을 통한 Closed Market과 소비자와 직접 대면을 통한 Open Market으로 나뉘어진다. 방송 사업자와 대형 STB업체들(모토로라, 톰슨 등)과의 장기적인 결속관계를 통해 시장이 형성되어 왔기 때문에 세계 시장은 약 8:2 정도로 Closed Market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의 방송 서비스 욕구가 다양화되면서 Open Market의 중요성도 점차 부각되고 있기 때문에 동사는 올해 약 7:3 정도의 안정적인 매출 비중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상반기 성장은 인도향 매출이 이끌어
 
올 상반기 동사의 매출액은 작년에 비해 큰 폭의 성장을 이루어 낼 것으로 보인다. 원인은07 3분기부터 시작된 인도 방송사업자로의 공급이 상반기 급증한 데 있다. 동사는 인도 SUN Direct TV사의 단독 벤더로서 3,840만 달러 규모 CAS 제품을 상반기 중 공급하였고 6월부터는 2,340만 달러 규모의 추가 공급이 시작되어 하반기까지 매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수주의 지속성 확보가 관건
 
하반기 매출 전망도 밝은 편이다.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기 위해서는 수주의 지속성 확보가 필수적인데, 신흥시장의 신규 방송사업자를 중심으로 의미 있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SUN Direct TV 외에 다른 인도 방송사업자와의 협상이 진행 중이고 북유럽에서의 추가 수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한국디지털방송과의 83.35억 규모의 개발 공급 계약이 체결되었고 이후 추가 계약도 예상되고 있다. 또한 새로 진출한 CATV STB는 본격적으로 열리게 될 미국 Open Cable 시장을 대비하며 내년을 준비하는 의미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08년은 재도약의 해가 될 듯
 
올해는 동사가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와 함께 재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06년에서 07년 상반기에 이르는 동사의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던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된 이후 역량을 집중해 온 해외 수주 활동의 결과가 가시화되면서 외형 성장이 재개되고 있다.
 
수익성도 점차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07년 1.5%에 그친 영업이익률이 대규모 수주로 인한 규모의 경제와 북유럽과 국내의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에 따라 점차 상승할 것으로 판단된다. 하이엔드 제품으로 볼 수 있는 HD 및 HD-PVR 제품의 비중은 07년 12%에서 08년 약 28%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환율 리스크와 잠재 물량 부담은 크지 않아
 
다만 수출 비중이 07년 기준 95.9%에 달하는 상황에서 최근 환율 변동성은 부담스럽다. 그간 원화약세에 따라 수혜를 보았지만 정책적 원인 등에 의해 환율이 급락할 경우 수익성이 악화될 리스크는 존재한다. 다만 환위험에 노출된 비중이 낮고 KIKO에 의한 손실도 없어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잠재 물량으로 여겨져 온 CB, BW 물량 역시 지난 7월 4일까지 BW 160만주 가운데 140만주 가량을 매입 소각함으로서 크게 감소하였다. 주가 부양을 위한 적극적인 의사표현으로 여겨지는 만큼 지속적인 추가 수주가 확인될 경우 셋톱박스 업체에 대한 저평가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가져볼 시기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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