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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28] 대양금속(009190): 2008년 숨고르기를 통한 성장에너지 축적중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년 04월 27일 조회 17055
첨부 File (대양금속 탐방보고서.pdf)) download대양금속 탐방보고서.pdf

[탐방보고서] 2008년 숨고르기를 통한 성장에너지 축적중

- 국내 스테인리스 냉연 시장 점유율 4위 업체

- 터키법인 가동으로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

- 국내 JV 설립으로 영업력 강화 및 STS200계 시장 확대 기대

 

 

 대양금속은 스테인리스 열연코일(STS HR)을 원재료로 하여 스테인리스 냉간 압연 제품(STS CR)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이다. 2007년 매출기준 STS냉연 시장점유율 4(8.8%) 업체로 POSCO, BNG스틸, 현대제철 등 경쟁업체대비 협폭(1,050mm 이하) STS 부문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동사의 제품은 STS 200(Cr18%, Ni 1~4%), 300(Cr18%, Ni 8%), 400계열(Cr13~18%)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매출비중은 각각 7%, 71%, 22% 수준으로 300계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다.

 

 STS에 포함되는 원재료 중 크롬의 비중이 높지만 니켈의 가격이 크롬에 비해 2배 가량 높아 일반적으로 STS 경기는 니켈의 가격에 연동된다. 동사의 주제품인 Cr-Ni STS는 건축용과 주방기구의 용도로 주로 사용되며 기타 자동차와 전자제품에 사용된다.

 

동사의 2007년 영업실적은 상반기 니켈가격 상승을 통한 STS 냉연강판의 제품판매단가 상승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 3,036억원, 273억원(전년대비 42.7%, 227.5% 증가)을 달성하며 큰폭으로 성장하였다. 08년에도 매출규모는 증가할 전망인데 이는 건설경기 호조로 건축 및 주방기구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STS의 주요 원재료인 크롬, 니켈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 추세인 만큼 추가적인 제품 가격인상이 가능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반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제품 원가 비중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에 따른 판관비 증가도 예상되어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달성할 전망이다.

 

반면 환헷지에 의한 파생상품평가손실도 아쉬운 부분이다. 수출비중이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동사는 주요 결재 화폐인 유로화에 대하여 KIKO 방식의 통화옵션파생상품 거래를 통해 헷지하고 있다. 행사가격을 기준으로 상하단의 배리어(Barrier)를 설정하여 하단가격에 도달하게 되면 계약이 취소되고(Knok-Out), 상단가격에 도달하게 되면 행사가격에 계약금액의 2(계약금액이 $100만달러면 $200만 달러를 매도)를 팔아야(Knok-In) 한다. 지난 07년 평균 1,271/유로의 행사가격과 1,280/유로의 상단배리어를 두고 환헷지가 이루어졌다. 이로인해 하반기, 특히 4분기 이후 환율이 상승함에 따라 총 94억원에 달하는 파생상품평가손실이 발생하여 영업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은 62억원으로 전년대비 감소하였다. 08 1분기 역시 3월중 급격한 환율상승이 나타난 만큼 파생상품손실의 발생은 불가피하다.

 

그러나 현재의 환손실은 구조적인 문제라기 보다는 급격한 환율변동에 기인한 일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Window형식(월별로 배리어 재설정) Redemption형식(월별 손익을 가감해 일정 수준의 손실과 이익이 달성되면 나머지 계약 사라짐)의 계약을 통해 향후 추가적인 손실은 크게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동사가 가진 성장 모멘텀을 저해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2008년 주목할만한 동사의 성장 모멘텀은 1)터키 현지 법인의 설립과 자본유치, 2)인도의 Jindal사와 합작을 통한 국내 유통법인(Joint Venture) 설립, 3)태양전지용 STS박판 판넬 사업의 가시화 여부 등이다.

 

먼저 동사는 2007 2월에 터키에 STS 냉연강판 제조 및 유통 법인(DAIYANG METAL TURKEY)을 설립하여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 월 3천톤, 3.6만톤 수준의 제 1공장을 가동 중이며 제 2공장을 증설하는 등 09년까지 연 12만톤 수준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인 만큼 해외 시장 공략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SK네트웍스가 370억원을 투자하여 터키법인 지분 30%를 취득하기로 함으로써 동사의 해외시장 진출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자체 광산을 보유하고 STS200계와 철강판재를 생산하는 인도의 Jindal사와 합작하여 200계 중심의 국내 STS 유통을 위한 JV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니켈 함유량의 차이로 인해 300(Ni 7%~8%) 200(Ni 1%~4%)보다 1.7배 가량 비싸서 300계를 200계로 대체하려는 시도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추세인 만큼 200계 시장선점과 국내 STS영업 강화가 기대된다. 08 10월 설립되어 남부지역 위주로 본격적인 영업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한편, 미국 Uni-Solar와 태양광판넬 공급을 OEM 방식으로 추진중이다. 태양전지용 STS판넬은 0.127mm 수준으로 동사는 0.1mm이하의 STS 극초박판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403계열의 STS 초박판을 소량 납품하고 있다. 향후 태양광 발전 시장의 성장이 폭발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STS판넬의 본격적인 납품이 시작될 경우 새로운 성장사업이 될 전망이다. 따라서 향후 사업의 진행상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종합하면 08년은 동사에게 있어 성장 프로젝트 가시화를 위한 도약준비 시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터키 최초의 STS냉연공장 설립을 통한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과 국내 STS200계 시장 확대는 성장의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하다. STS는 경제성장에 따라 소비가 증가하는 우등재에 가깝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현재의 투자는 미래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반적으로 동사가 보유한 모멘텀은 유효하다는 판단이며 08년 재정비를 통해 09년 본격적인 성장이 전망되는 만큼 이제는 성장 모멘텀에 따른 실적을 중심으로 주목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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