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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써어티(073570)
매수유지 적정가격 10,600원
- 테스터 장비 수주와 자회사 고성장세
▣ 08년 2분기 이후로 회복 기대
- 프롬써어티가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신규 테스트장비의 수주가 재차 지연되면서 동사의 지난해 실적은 우리의 기대를 크게 벗어났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하였으며, 주가흐름도 좋지 못하였다. 지연된 낸드플래쉬용 테스터기의 수주가 08년 상반기 중에는 실적에 인식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펀드멘탈에 생긴 부분적 공백을 시장에서 회복하는 것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물론 자회사인 아이테스트는 지난해에도 호실적을 기록하였고, 08년에도 고성장세를 유지하며 기업가치를 증폭해 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발생된 공백을 상쇄하기에는 부족할 것이다.
- 낸드플래쉬용 테스터(TF4000)는 지난해 가을부터 Demo 장비가 삼성전자에 납품되어 지금까지 오랜 시간에 걸쳐 시험과정을 거쳐 왔으나, 아직까지 공식적인 발주에 이르지 못하여 지난해 및 올해 1분기까지도 실적부진의 주요 이유가 되고 있다. 그러나 장비의 성능, 가격, 시점 등에 대한 대부분의 조율이 마무리단계이고 전방업체의 투자의지도 있는 바, 상반기 중에는 동사의 실적에 본격적인 반영이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08년 1분기까지는 40억~50억원 내의 부진한 매출액과 손익분기점 내외의 저조한 실적이 예상되고 있으나, 2분기 이후로는 TF4000의 신규 수주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고 SSD(Solid-State-Drive) 검사장비의 수주증가 등으로 침체국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TF4000은 올해 300억원 내외, SSD테스터는 70억원, 기타 임대매출과 기존 MBT에서 100억원 등으로 올해 총 매출액은 전년대비 40% 증가한 474억원, 영업이익률은 10.2%로 7.7%P가 회복되어 지난해의 부진을 극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적정주가는 하향, 중장기 관심 유지
- 2분기 이후 수주 증가와 실적회복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당초 당사가 기대했던 수준에는 이르지 못할 것임을 반영하여 프롬써어티의 적정주가를 10,600원으로 26% 하향하고자 한다. 하지만 낸드플래쉬용 검사장비의 신규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있고, 자회사 아이테스트의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 또한 DRAM용 테스터기 등 차세대 성장모델에 대한 개발을 지속하고 있는 등 기업가치 상승을 이끌만한 모멘텀이 여전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투자의견 ‘매수’는 그대로 유지하는 바이다.
- 한편 아이테스트는 지난해에도 50% 이상 성장한 591억원의 매출액과 70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하였고, 08년에도 하이닉스 등으로부터의 수주증가로 24%의 외형성장은 무난해 보인다. 또한, 상반기 중에 대규모 검사능력 증설투자를 진행하고 있는데, 소자업체의 외주의존도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우수한 성장속도가 한동안 이어질 수 있어 궁극적으로는 동사의 가치 상승에 기여할 것이다.
- 노어용 테스터 FROM 3200의 성공, 그리고 낸드용 TF 4000의 개발 성공과 진입 임박, 여기에 09년 중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인 DRAM용 테스터기 T07에 이르기까지 동사의 Main Tester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과 진화는 지속되어 오고 있다. 따라서 07년 하반기 이후로 지속되고 있는 실적부진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프롬써어티의 이러한 의지와 그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