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분기, 비용절감에 따라 수익성은 개선되었지만...
▣ 4분기 실적: 실적모멘텀 보다는 일회성 비용절감에 따른 효과
전일 발표된 4분기 실적은 광고비 절감 및 9월말 Back order물량 10월 인식에 따른 매출 이연 효과에 힘입어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2.2%, 2.4% 증가하였으나, 실적모멘텀 보다는 비용절감에 따른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실적개선의 기조전환으로 평가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07년도 결산실적은 매출액 5,929억원, 영업이익 667억원, 순이익 478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은 +2.9%증가하였으나,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5%, -6.5%로 수익성은 감소하였다.
이는 보험상품 판매둔화를 대체할 만한 히트상품 부재, 케이블TV 가시청 가구수 정체, S급 송출채널 변경 등 전반적인 판매채널 악화에 따른 이익모멘텀 둔화가 07년도 동사의 수익성 감소의 원인으로 판단된다.
▣ 08년 실적전망, 07년에 이어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듯.
홈쇼핑시장 정체에 따른 모멘텀 둔화로 08년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며, 동사 목표주가 역시 102,000원에서 87,000원으로 하향한다. 하지만 손익위주의 사업구조 개편에 따른 원가절감 모멘텀은 유효한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 한다.
07년도 GS이스토어 구조조정으로 연간 110억원 수준인 적자규모는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즉 마진율이 높은 상품위주의 마케팅, 판촉활동 지양, 인원 구조조정 (60명→25명)에 따른 인건비 감소 등 향후 1-2년간은 비용부담 최소화를 통해 C2C시장에서 동 사업부문의 성장전략을 제고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과거와 같이 동사 Valuation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줄어들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구조조정 및 각 사업부문 긴축조정에 따른 비용절감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SO송출수수료 부담은 작년보다 5~10% 증가된 8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D&shop 인수에 따른 연 영업권 상각액(15년간 연 21억원)과 함께 동사 이익모멘텀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가 필요한 시점
국내 홈쇼핑 시장의 정체 및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하여 05년 중국시장에 진출한 홈쇼핑 사업의 성장모멘텀은 아직까지는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오전과 오후 각 2시간, 5시간씩 중국 서부 중경지역을 대상으로 TV홈쇼핑 사업을 하고 있지만, 동 지역의 낮은 소득수준에 따른 저 구매력으로 07년에도 20억원대의 손실이 추정되고 있다.
한편 08년에는 중경 인근 지역으로의 방송지역 확대를 계획하고 있어, 가시청 가구수 증가에 따른 실적개선이 기대되나, 흑자전환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