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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쎄미켐(005290)
- 07년에 이어 08년에도 실적개선 국면 이어질 것
▣ 07년 흑자전환은 가능하나, 기대에는 다소 못미쳐
- 07년 3분기까지 동사의 누계 실적은 매출액 1,703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하고 있고, 3분기만을 놓고 본다면 매출액은 580억원에 4억원의 영업적자로 다시 후퇴하고 있음. 지금까지의 실적전개를 고려할 때, 지난번 우리가 추정하였던 연간 기대실적인 매출액 2,465억원과 영업이익 77억원의 달성은 무리라고 판단됨. - 4분기말 부터 계절적 비수기 진입을 고려할 때, 지난 3분기에 비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여지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올해 연간 실적 전망치를 다소 하향시키는 것은 불가피함. 4분기 실적은 매출액 606억원에 소폭의 이익이 일부 발생하여, 전체적으로 매출액은 2,310억원으로 전년대비 1.9% 증가에 그치고, 영업이익률은 1.7%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전망임. - 흑자전환에는 성공하지만 당초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은 전방수요의 영향으로 판가가 약세를 보였고, 원화강세에 따른 수출부분의 매출감소, 그리고 국제 원료가격의 인상 등이 겹치면서 매출정체와 채산성 악화를 극복하기엔 역부족이었다고 판단됨. - 또한 EMC와 같은 적자사업의 정리에 따른 총 매출액의 감소와 에천트, EMI 등 IT 소재의 신규매출액도 본격적인 매출이 지연된 것도 기대에는 못 미치는 결과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임. 그러나 동사의 변화가 눈에 띄게 드러나지는 않고 있으나, 적자 사업부 정리와 신규 아이템의 개발 및 지속적인 투자, 그리고 유휴 자산의 조정과 BW 발행 등을통한 융통자금의 조달 등 변화를 위한 내부 구조조정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07년의 매출정체와 수익성 부진의 결과만을 놓고 평가할 필요는 없을 듯.
▣ 전방산업 양호, 꾸준한 실적개선 전개
- 07년의 성과는 미흡하지만 흑자전환에 성공할 전망이고, 08년에는 꾸준한 외형증가와 수익확대를 통해 실적이 호전되는 모습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무엇보다 전방산업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08년 이후 수요는 07년 보다 회복과 성장국면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동사의 실적호전 가능성은 큼. 일단 신규 투자에서 반도체는 적어도 07년 수준을 유지하고, 디스플레이 부분에서는 세계적으로 팽팽한 수급균형 속의 호황진입으로 투자규모가 증가하여 관련 부품, 재료시장의 동반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음. - 또한 LCD는 대형화, 반도체는 300미리와 미세화로 진화속도가 빨라지면서 관련부품의 고기능 및 고부가화도 함께 진행되고 있음을 고려할 때, 동사의 08년 외형은 12.4% 증가한 2,596억원, 영업이익은 124% 증가한 89억원으로 실적개선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됨. 즉, LCD 대형화에 따른 케미컬 수요의 증가와 반도체 미세화에 따른 포토레지스트의 고가화, 그리고 EMI, Echant, CMP slurry 등 신규 아이템들의 매출 가세로 12.4%의 외형증가는 무난할 것으로 보임. 또한 신규 아이템들의 가동율 개선에 따른 고정비 부담의 축소, 원재료비 상승 압박의 완화가 예상되어 영업이익률의 1.8%P 상승도 무리 없이 달성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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