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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적 모멘텀 점검 및 전망
동사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4억원(YoY +21.45%, QoQ +2.77%)과 6.1억원(YoY +662.5%, QoQ -25.61%)을 달성하며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순조로운 회사 영업 흐름에도 불구하고 엔화 차입금에 대한 외환평가손실이 크게 증가하며 당기순이익이 적자 전환되어 실적 모멘텀을 견인하지 못한 점은 아쉬운 대목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지난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02.7억원과 23.4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3분기 누적 대비 매출액은 +26.01% 증가했으며 영업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향후 안정적인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단, 시계 사업부가 지난해 단기 충격(내수부진 및 수출관세 등)에서 벗어나며 점진적으로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신규 런칭한 주얼리 사업부내 주요 브랜드가 예상보다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고마진 주얼리 사업부의 대폭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OP Margin이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어 향후 주얼리 사업부의 외형 확대 여부에 따라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4분기에도 실적 개선 추세가 가속화되며 올해 전반적으로 매출액 553.7억원(전년대비 +22%), 영업이익 33.2억원(전년대비 +340%), 당기순이익 20.1억원(전년대비 +120%)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의 서막을 장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08년도에도 시계 사업부의 안정적인 매출과 주얼리 사업부의 성장성의 조화를 통해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단기 재료에 따른 수급 여건 보다는 기업 펀더멘털 회복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단발성 재료 보다는 펀더멘털에 기인한 긴 안목으로 접근 바람직
동사의 주가는 지난 8~9월 ‘남북정상 회담’이라는 단발성 재료로 단기 급등하여 장중 고점 5,160원(9월 11일)을 기록한 이후 약 두 달 반 만에 장중 최저치 1,440원(11월 23일)대로 급락했다.
다시 말하면, 기업의 펀더멘털 보다는 단기 재료에 따른 수급 여건이 우선적으로 작용하며 급등세를 나타냈는데, 결국 호재성 재료가 소멸된 이후 오히려 기업 본연의 가치 이하로 급락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그러나 동사의 지난 3분기 동안 실적을 통해 시계 사업부의 회복세와 주얼리 사업부의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4분기도 이러한 추세를 이어가며 실적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단발성 재료 보다는 펀더멘털에 기인한 긴 안목으로의 접근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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