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31일 대만 일간 연합보가 태반원료를 미용에 사용해 오다가 광우병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의심 환자가 세계 처음으로 대만에서 발견됐다는 보도가 알려지면서 태반 원료 및 완제품을 제조하는 동사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며 약세를 보였다.
대만 청쿵(成功)대 부속병원은 미용업에 종사하던 한 여성이 장기간에 걸쳐 태반 원료를 주사, 복용해오다 인간 광우병과 유사한 해면성 뇌질환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식물인간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나 대만 위생서 질병관리통제국은 ‘이 환자의 증상과 신경에 대한 검사 결과가 기존의 인간 광우병 범주에 들어맞지 않는다’며 광우병 감염 가능성을 일단 배제 했으며, 8일 이 환자의 증상이 인간광우병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확정, 발표할 예정 이다.
대만에서 사용된 태반 원료는 인(人)태반이 아닌 동물에서 추출된 태반을 사용한 것으로 보이며, 사용된 동물은 양과 돼지가 대부분이어서 인간 광우병으로 연결 되지도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에서 사용되는 태반 원료는 전부 인태반이고, 안정성 문제를 고려하여 식약청이 06년 7월 1일부터 DMF제도(Drug Master File, 원료의약품 신고제)를 시행하면서 DMF에 통과된 회사들만 판매할 수 있게 되어 대만 사태와는 구별되어져야 되며 오히려 중국 시장에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동사에겐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러한 동사의 펀더멘털에 영향이 없는 뉴스로 인한 약세는 오히려 매수 기회라고 판단되며, 중장기적으로 동사의 주가는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부터 동사는 경남제약 및 화성바이오팜 지분법 평가 반영과 기존 PCB사업 매각으로 인해 흑자 전환될 것으로 보이며, 4분기부터 이익률이 높은 태반완제품 진출로 실적이 턴어라운드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동사의 주력제품인 태반제재사업의 영업 이익률이 약 60%로 전 사업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고, 태반이 웰빙사업으로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