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실적: 미진한 외형증가에 비하여 수익성은 개선됨
7월 영업실적은 매출액 7,246억원(Y_Y:+2.8%), 매출총이익 2,186억원(Y_Y:+9.1%) 영업이익 740억원(Y_Y:+8.3%)을 각각 시현하였다.
본점 명품관 재개점, 죽전점 오픈 등 백화점과 이마트의 신규 출점효과에 힘입어 2.8%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였으나 기존점 성장률은 지난 6월에 역 신장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은 6월(Y_Y:7.4%)에 이어 당월(Y_Y:+8.3%)에도 지속적으로 개선되었으며 영업이익률 역시 10.21%로 전년동기 대비 0.52%p 증가하는 등 향후 수익성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 3~4분기 소비회복 쉽지 만은 않을 듯
한국은행 금통위는 지난달에 이어 콜금리를 인상시킴으로써 초긴축 조치를 단행하였다. 이는 경기회복에 대한 정부의 강한 자신감으로도 해석될 수 있지만 콜금리 인상으로 가계의 이자 부담은 더 커지고 있어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또한 그 동안 소비심리 회복에 견인차 역할을 해온 주식시장이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하락세로 반전된다면 소비회복은 더욱 더딜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통계청 7월 소비자 기대지수는 102.6으로 4개월 연속 기준치(100)를 넘어서는 등 경기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당월 콜금리 인상이 반영되지 않은 기대지수라는 점에서 이러한 소비심리 개선이 3~4분기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
하지만 경쟁업체 대비 탁월한 점포당 생산성 등 동사가 대형마트 시장에서 가지고 있는 강점, 자회사인 신세계마트 흑자전환 등 성장세 확대, 향후 삼성생명 상장에 따른 지분가치 부각 등 주가상승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 73만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