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분기 기대보다 부진할 듯 하나 양호한 이익 흐름 이어갈 전망
풍산의 2분기 사업실적은 매출액 5,680.5억(YoY +36.5%, QoQ +9.1%), 영업이익 441.3억원(YoY +18.0%, QoQ -16.8%)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예상 및 시장컨센서스 대비 영업이익 100억원 가량 하회하는 수준이다. 4월 중순이후 전기동 가격 조정이 나타나면서 재고관련 평가손실이 예상보다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6월초까지 전기동 가격이 고점대비 23.4%가량 하락하였던 점을 감안한다면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으로 판단되며 견조한 이익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 하반기 눈높이 낮출 필요 있으나 방산 확대로 무난할 전망
3분기 비수기 및 상반기 대비 낮은 전기동 가격 전망 등을 감안할 때 하반기 풍산의 실적 전망은 상반기 대비 눈높이를 낮추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1) 판/대 부문은 전방 수요 호조와 함께 하반기에도 양호한 판매 흐름을 유지하는 한편, 2)방산 매출은 하반기에 집중되면서 3,160억원 수준을 달성할 전망으로 3) 하반기 전기동 가격 조정횡보로 재고관련 부담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전체적인 이익은 6%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유지
최근 동사의 주가는 Re-rating후 횡보가 이어지면서 변동성이 커진 모습이다. 일단은 글로벌 경기 조정 국면에서 전기동 가격의 움직임과 연동되는 보수적인 흐름을 나타내면서 현 수준에서 2분기 실적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적인 주가 등락 우려는 충분히 제기될 수 있는 상황이나 외부 거시 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양호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고 구조적 변화를 통한 중장기적 펀더멘털 개선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여전히 P/E 5.3배 P/B 0.9배로 밸류에이션상 부담 역시 낮은 상황으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