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분기 Preview: 비수기 여파로 회복세 더딘 모습
순수 철근 Player인 대한제강의 1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1,786억, 영업이익 67.6억원으로(QoQ -0.1%, +299.3%, YoY +13.6%, -64%) 영업이익률 3.8% 수준이 예상된다. 기대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비수기 영향에 따라 철근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철스크랩 가격 급등으로 철근-스크랩 Spread가 회복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 건설 수요 회복이 관건, 2분기가 중요
지난 2월에 이어 4월에도 톤당 5만원의 가격 인상이 단행되면서 2분기 이익은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국내 건설업체들의 위기설이 다시 불거지면서 건설 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건설 경기 회복 강도가 예상보다 약할 수 있다는 점은 향후 전망에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성수기 진입과 함께 4대강 등 정부 주요 정책 집행이 예상되는 2분기 동향에 따라 향후 철근 수요 회복 여부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은 가격 인상, 성수기 진입 측면에서 단기적 모멘텀은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목표주가 16,200원, 투자의견 BUY 유지
철근 가격 인상의 성공 가능성 및 2분기 철근 판매 증가를 고려할 때 실적 저점은 이미 벗어난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계절적 요인에 따른 등락은 있겠으나 전반적인 마진 개선 흐름이 예상되어 매수 투자의견 유지한다. 1분기 실적 부진 및 중장기 수요 회복 불확실성 등을 감안하여 연간 이익 전망을 일부 하향 조정하나 철근 업황의 방향성은 2분기 추이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으로 밸류에이션 조정 역시 실적발표 이후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