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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023530)
-1분기 정점으로 모멘텀 둔화가 예상됨.
● 경쟁업체의 가격 프로모션 예상보다 영향 크다.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2850억원, 영업이익 2,615억원 달성이 기대된다. 절대규모는 계속되는 신규 출점 영향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기존점 성장률은 백화점 6~7%, 할인점 3~4%를 기록하여 1분기를 정정으로 둔화될 것으로 추정된다.
백화점 3월 기존점 신장률은 3%대로 과거 폭발적인 성장세는 한풀 꺾일 것으로 분석된다. 원화강세 기조 전환으로 국내소비보다는 해외 대체소비가 부각되면서 명품, 잡화 등 고가품 소비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감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으며, 지난 1~2월 판매호조를 보였던 의류매출도 한파가 지속된 이상기온 효과와 경기회복기의 특징인 내구재 및 준내구재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 일회성 요인에 의한 부분이 큰 만큼, 지속적 성장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하반기 기저베이스가 높았던 점도 부정적 요인이다.
할인점 신장률도 3월에 -0.3% 역신장으로 돌아서는 등 경쟁업체의 가격프로모션이 생각보다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2월 평균 신장률은 5.4%로 난방용품 중심의 가전제품 매출이 생각보다 급신장하면서 식료품 부문의 판매둔화를 커버할 수 있었으나, 경쟁업체의 계속되는 가격할인 정책은 동사의 고객이탈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물류통과률 증가, 효율적 판관비 집행 등 지속적인 자구노력으로 그 동안 디스카운트 요인이었던 마진율이 빠른 속도로 회복되었으나, 고객이탈로 절대매출이 계속해서 영향을 받는다면 수익성은 정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 투자의견 Hold유지: 단기매매 관점에서 접근.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한다. 개별모멘텀에 이어 유통업체 매크로 환경도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경기선행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하는 등 국내경기 고점 전망이 힘을 받고 있다. 당사 전망으로도 과거의 지수 선행성을 감안할 때 2~3분기에 정점을 한번 찍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경기사이클에 절대적 영향을 받는 유통업종의 수급여건은 좋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매수포지션보다는 단기 박스권 매매가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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