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단에너지사업 성장동력 자리메김...현행 제도개선 선행
최근 수급여건이 좋지 않다. 단기적으로 기대할 만한 모멘텀은 없고 중장기 플랜만 남아있기 때문이다. 타 지역 도시가스업체보다 그 동안 수급여건이 좋았던 것은 해외 자원개발, 집단 에너지사업 등 에너지사업 다각화 전략과 KIDECO라는 매장량 7억톤의 석탄광구를 소유한 ㈜삼탄 지분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말 투자 및 운전자금 확보를 위해서 동 지분을 전액 매각하였으며, 중장기 플랜으로 추진 중에 있는 집단 에너지사업에 대한 수익성 전망도 그리 밝지만은 않다는 점이 수급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다.
집단 에너지사업은 기존 도시가스사업과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유사사업 진출에 따른 중장기적 시너지효과를 염두해 둔 전략적 포석이자, 신규 동력임에는 틀림없으나, 초기 기회비용이 적지 않게 발생한다는 점이 우려되는 부분이다. 특히 집단 에너지사업 역시 정부의 규제리스크에서 벗어날 수 없는 공익적 요소를 내포하고 있는 만큼, 미래 성장동력으로써의 한계를 가지고 있다.
● 투자의견 Hold 유지.
투자의견 Hold를 유지한다. 비전은 있지만 수익성은 아직 불확실하다는 점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집단 에너지사업에 대한 평가이다. 부지매입, 열원시설 확충 등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소요되어 투자 회수기간이 상대적으로 길다는 것도 단점이지만, 중요한 것은 요금적용에 있어 규제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미래 기대치의 크고 작음을 떠나 수익전망에 대한 추정 자체가 어렵다는 점이 가장 큰 risk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