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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25] 외국인의 순매도 기조 변화하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10월 24일 조회 2910
첨부 File (한양 Daily 시황_051025_.pdf)) download한양 Daily 시황_051025_.pdf
전일 국내 증시는 전주말의 반등 흐름을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은 외국인의 순매도 강도 완화 속에 장중 KOSPI 1,190P선을 만회하기도 했지만, 프로그램 매도로 강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프로그램 매매에서 자유로운 코스닥시장은 590P선을 회복했다.
 
지난 8월 이후 공세적인 순매도를 취했던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주 말 장중 KOSPI 1,140P선으로 후퇴했을 때에 이어 전일 오전장중 매수세를 유입시키는 등 현물에 대한 매도 공세를 완화시키면서 급락 분위기가 완화되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특히 지난주 중반 이후 미국 국채수익률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주 텍사스인스트루먼트(미국 시간 24일)와 마이크로소프트(27일) 등 주요 IT 기업들의 실적 호전이 기대되고, 3/4분기 미국 GDP 등 경제지표들도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국내 증시내 외국인의 순매도 공세는 다소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인 피치가 우리나라에 대한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A→A+)함에 따라 향후 무디스, S&P 등의 신용등급 상향 조치도 기대된다는 점은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중장기 시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러나 외국인의 순매도가 완화될 가능성은 엿보이지만, 기조적인 순매수로 선회는 아직 시기상조로 판단된다. 무엇보다도 외국인 순매도의 근본적인 이유가 되고 있는 금리 인상 리스크 문제가 해소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11월초를 포함해서 그린스펀 연준 의장이 임기를 마치는 1월까지 세 차례 FOMC회의를 통해 미국의 금리 인상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그린스펀 연준 의장의 퇴임 이후에도 미국 연준의 금리 정책이 현재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연방금리는 중립 금리를 넘어 5%까지 인상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결국 금일 국내 증시의 추가 반등 시현 여부는 국내기관이 매수주체로써 얼마나 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20조원에 육박하고 있는 적립식 펀드 등을 감안할 때 국내기관을 중심으로 국내 증시의 하방경직성 확보 및 추가 상승 흐름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전일 확인되었듯이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간의 교차매매를 통해 순매도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기관의 지수 영향력은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은 간과해서 안될 것이다.
 
따라서 금일은 지수 관련 대형주에 대해서는 반등시마다 비중을 축소하는 한편, 중소형 개별 종목 중심의 선별적이고 단기적인 대응은 유효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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