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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9/21] 자생적 모멘텀 : 기관선호주 보유 전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9월 20일 조회 2685
첨부 File (증시전망4.pdf)) download증시전망4.pdf
북핵관련 6자 회담이 원만히 타결되었다. 다만 일부 예견된 감도 존재했기에 당장에 외국인 매수 강화와는 접목되지 못했다. 실제로 외국인의 반응은 덤덤했다. 현물은 물론 선물에서도 대거 순매도를 보임으로써 회담 결과보다 다시금 사상 최고치 경신에 따른 단기급등을 보다 부담스러워 하는 눈치이다.
 
그러나 금번 회담 결과는 단기효과는 미미할지라도 중장기적인 호재임에는 분명하다. 그동안 국내증시의 아킬레스건으로 지적되던 지정학적 리스크 즉 디스카운트 요인이 해소됨으로써 국가신용등급 상향 조정에 유리한 발판이 마 련되었기 때문이다. 예컨대 국내증시에 대한 재평가 작업이 보다 수월해 졌음이다.         
 
한편 이러한 내부적인 모멘텀 발생과는 달리 대외적인 지원은 미흡한 편이다. 미국증시가 그것으로 원인은 경제지표들의 부진에서 기인하다. 미국의 8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소비자기대지수 등의 주요 지표들이 일제히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고유가와 카트리나 영향을 역력히 의식한 결과인 듯 하다. 그러나 이러한 경제지표 위축에도 불구하고 FOMC 회의에서는 예정대로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방침이다. 고유가로 인한 인플레와 부동산 버블의 선제적 차단이 시급한 현안으로 여겨지는 까닭이다. 다만 금리인상을 하더라도 시장 영향력은 중립수준을 넘기 어려울 전망이다. 금리인상의 부정적인 단면보다 견실한 미국경제를 반영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결국 금리인상자체보다 연준리의 경기관련 코멘트에 실질적인 관심이 모아질 것이다.
 
FOMC 회의라는 불확실성을 덜어낸 이후 미국증시도 본격적인 어닝시즌 진입 채비를 갖추게 된다. 여건은 나쁘지 않다. 3분기 S&P500 기업의 순이익 증가율은 전년비 15%로 추정되며, 지난 2분기에 이어 14분기 연속 두자릿수 행진이 유력하다. 미국증시의 분위기 반전도 엿보이는 대목인데, 다만 열대폭풍에서 허리케인으로 변신 중인 ‘리타’ 영향으로 인한 국제유가 향방은 어닝시즌에 앞서 우선적으로 넘겨야 할 고비로 여겨진다. 당분간 미국증시발 모멘텀 지원 기대감은 크지 않겠다.
 
결국 당분간 국내증시는 대외요인보다 3분기 국내 기업실적과 북핵 리스크 해소 라는 자생적인 모멘텀에 의존한 시장흐름이 예상된다. 예컨대 수급주체도 외국인이 아닌 국내기관의 몫이 되겠는데, 통상적으로 매수여력이 높아지는 월말 도래로  기관의 수급 안정판 역할은 유지될 전망이다. 따라서 같은 맥락에서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는 IT와 금융주 이외에도 고배당주 등의 기관 선호주를 대상으로 한 보유 전략은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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