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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9/5] Weekly ~ 박스권 상단을 향한 행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9월 02일 조회 2807
첨부 File (한양주간시황_9월 5일_.pdf)) download한양주간시황_9월 5일_.pdf
지난주 국내 증시 Review
 
지난주 국내 증시는 주초의 급락 분위기를 극복하고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주 거래소시장은 전주말대비 29.28P(2.69%) 상승하며 3주만에 반등했고, 코스닥시장은 전주말대비 4.91P(0.96%) 상승하며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주 거래소시장은 주초 국제 유가의 급등으로 당초 강력한 지지선으로 예상되던 KOSPI 1,080P선마저 붕괴되며 1,060P선대까지 급락했다. 이후 거래소시장은 국제 유가의 상승세 둔화 등에 따라 투자심리가 점차 안정을 되찾으며 기술적 반등을 시도했다. 그리고 주중반 이후 거래소시장은 국내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폭을 확대하며 KOSPI 1,080P선에 이어 1,100P선을 회복했다.
 
지난주 코스닥시장은 주초 국제 유가 급등으로 투매 양상마저 나타나면서 500P선 붕괴에 이어 490P대 초반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이후 코스닥시장은 기술적 반등을 시도했고,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됨에 따라 반등 흐름은 500P와 510P선 후반대로 연장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주 국내 증시 전망 전략
 
지난주 국내 증시가 환율과 함께 하반기 경기 회복 및 증시 상승에 복병중 하나로 지목되는 고유가의 영향력을 극복하며 반등에 성공했다는 점은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이번 상승 추세가 얼마나 강한지 확인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가능할 것이다.
 
지난주 상승률 상위 종목군
거래소시장~ 세신, 한솔CSN, 현대엘리베이터, 세원정공, 한일이화 등
코스닥시장~ 구영테크, 씨씨에스, 삼우통신공업, 소프트포럼, 윤디자인 등
 
또한 지난주 국내 증시의 흐름은 크게 두 가지의 시사점을 제시해 준 것으로 판단된다. 우선 향후 국내 증시가 허리케인에 의한 국제 유가 충격과 같이 예상치 못한 돌발 변수가 발생하면서 박스권 하단(KOSPI 1,080P선, KOSDAQ 500P선)을 하향 이탈하더라도 낙폭은 제한적(KOSPI 1,050P선과 KOSDAQ 490P선)일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지난주 국내 증시가 양호한 수급 여건을 기반으로 하향 이탈한 기존 박스권 하단을 단기간내 회복했다는 것은 장기적인 상승 기조가 탄탄하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이번주 국내 증시는 박스권 상단(KOSPI 1,140P)을 향한 행보를 전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 8월부터 지속되어 온 기간조정의 흐름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주에는 서비스업활동 동향을 포함한 다양한 경제지표들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고, 그 결과가 국내 증시의 추가 반등 여부에 중요한 관건이 될 것이다. 경제지표들을 통해 경기 회복 가능성은 확인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은 국내 증시의 강력한 상승을 이끌 만큼 성숙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주에는 국내 경기와 관련해서 통계청의 7월 서비스업활동 동향(6일), 8월 소비자전망(9일), OECD 경기선행지수(9일)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7월 서비스생산은 5개월 연속 증가가 예상되고, OECD 경기선행지수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시현했을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에서 이번주 국내 증시에서도 하반기 경기 회복에 대한 신뢰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8월 소비자기대지수의 경우 국제 유가의 사상 최고치 경신 등으로 5개월 연속 하락이 예상되고, 이는 현재 국내 증시의 추가 반등 흐름을 제한하게 될 것이다.  
 
이번주에는 주요 경제지표들의 공개 이외에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회의(8일)와 같은 중요한 일정도 예정되어 있다. 한국은행이 국내 경제에 대해 다소 보수적인 의견을 개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 부담스럽지만, 저금리 기조가 유지될 것임을 확인시켜주면서 국내 증시의 수요 우위 수급구조 지속 가능성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저금리 기조 지속에 따른 수헤주(고배당주)
거래소시장~ 휴스틸, 동부건설, S-Oil, LG상사, KT&G, 한국가스공사 등
코스닥시장~ 이루넷, 엠케이전자, 도드람B&F, 피앤텔, 영남제분, 파라다이스 등
 
지난주 국내 증시가 국제 유가 쇼크를 극복하고 강한 반등 흐름을 보일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풍부한 유동성을 기초로 수급 여건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는데 기인한다. 그리고 오는 8일 국내 증시의 FTSE 선진국 지수 편입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번주에도 국내 증시의 수급 여건은 외국인의 순매수 지속 등 긍정적인 전개가 예상된다. 물론 국내 증시의 FTSE 선진국 지수 편입이 결정될 경우 이를 기점으로 외국인의 단기 차익 실현 욕구가 증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중장기적으로 국내 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은 강화될 것이다. 반면 예상 외로 국내 증시의 FTSE 선진국 지수 편입이 불발되더라도 향후 국내 경기 회복과 기업 실적 개선 가능성 등을 감안했을 때 외국인의 국내 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외국인 선호주
거래소시장~ 현대오토넷, 범양건영, 한라건설, 흥아해운, MK버팔로, 일신석재 등
코스닥시장~ 테이크시스템, 코스맥스, 이모션, 유비스타, 세인전자, 모리스 등
 
이상을 종합해 볼 때 이번주 국내 증시는 안정적인 수급 여건을 기반으로 박스권 상단을 향해 행보가 예상되지만, 고유가 등 악재들의 영향력이 상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승 흐름은 기간조정 범위내로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이번주에는 트리플위칭데이(8일)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선물과 연계된 프로그램 매매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따라서 이번주 국내 증시에서는 중장기 관점에서 보유 전략을 유지하는 한편, 단기적으로는 만기일을 앞두고 예상되는 변동성을 이용해서 저가 매수의 기회를 포착하고, 박스권 상단에 근접할수록 일정 부분 현금화를 고려하는 것도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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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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