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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8/23] 국제 유가와 미국 증시에 주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8월 22일 조회 2688
첨부 File (한양시황_8월 23일_.pdf)) download한양시황_8월 23일_.pdf
전일 국내 증시는 기술적 반등을 넘어선 큰 폭의 상승세를 시현했다. 거래소시장은 외국인의 5일 연속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프로그램 매수세가 2,000억원 이상 유입됨에 따라 KOSPI 1,110P선을 회복했다. 그리고 코스닥시장도 지난주 말의 반등 흐름을 520P선 직전까지 확대시키며 場을 마쳤다.
 
전일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반등에 성공했지만, 8월 들어 주간 단위로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고 있는 기간 조정의 흐름을 완전히 극복했다는 기대감을 가지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판단된다. 당분간 국내 증시는 기간조정의 영역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2/4분기 실적시즌이 사실상 종료되었고, 국내 경제지표의 발표도 한산한 상태에서 국내 증시는 내부적으로 최근 단기간동안 낙폭이 과대했다는 점 이외 뚜렷한 상승 모멘텀을 확보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오히려 국제 유가가 사상 최고 수준을 구가하고 있으며, 미국 나스닥지수가 3주 연속 하락하는 등 미국 증시도 하락 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만큼 전일 큰 폭으로 시현된 국내 증시의 반등 흐름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국제 유가(WTI 기준)의 경우 단기 조정을 거친 후 다시 65달러대로 복귀했다는 점에서 추가 반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미국의 드라이빙 시즌이 마무리되고 있지만, 이란과 국제 사회와의 갈등 등 지정학적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허리케인 피해로 인한 미국내 정제설비 마비 등에 따른 수급 불안감과 함께 투기세력 결합 등은 국제 유가가 언제든지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재개할 수 있음을 시사해 주는 부분이다. 국제 유가의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 재개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기 전까지 국내 증시의 반등 시도 역시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리고 미국 증시의 경우 단기간내 강력한 반등을 시현하기보다 주요 지수대에서 지지를 시험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유가로 기업 순익 감소와 인플레 압력 상승에 따른 소비 지출 감소에 대한 우려감이 미국 증시를 압박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미국 증시는 50일 이동평균선(다우지수 10,542P, 나스닥지수 2,130P)에서 지지를 시험받는 등 제한적인 범위내 등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 증시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따라서 국내 증시는 뚜렷한 반등 모멘텀 확보의 지연 속에 고유가와 미국 증시의 부진 등에 따른 영향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자율 반등은 제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금융주(증권, 은행 등),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중장기 상승장을 염두에 둔 투자전략을 유지하는 가운데, 단기적으로는 좀 더 기술적 대응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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