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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25] Weekly ~ Buy & Hold 전략 유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7월 22일 조회 2888
첨부 File (한양증권 Weekly_7월25일_7월29일_ 시황0.pdf)) download한양증권 Weekly_7월25일_7월29일_ 시황0.pdf
▣ 지난주 국내 증시 Review
 
지난주 국내 증시는 상승 탄력이 현저히 둔화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난주 거래소시장은 전주말대비 14.62P(1.38%) 상승한 반면, 코스닥시장은 전주말대비 3.12P(0.59%) 하락했다.
 
지난주 거래소시장은 주초 15일만에 개인의 순매수 선회로 KOSPI 1,060P선을 지킨 이후 양호한 수급 여건에 힘입어 장중 1,080P선을 상회하기도 했지만, 시세조정 적발 혐의 등의 악재로 단기상승 과대에 따른 경계감이 확대되면서 1,070P선을 중심으로 등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주후반 거래소시장은 중국 위안화의 평가절상 소식으로 KOSPI 1,060P선으로 되밀리기도 했지만, 프로그램 매수세의 유입 등으로 하락폭을 만회하며 1,070P선을 지켜낼 수 있었다.
 
그리고 지난주 코스닥시장은 주초반부터 꾸준한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530P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주중반 코스닥시장은 줄기세포 관련주의 시세조정 혐의 적발 소식이 전해지면서 520P 초반대까지 급락했고, 이후 중국 위안화 평가절상 소식마저 악재로 작용하면서 10주만에 반락세를 기록하고 말았다.
 
▣ 이번주 국내 증시 전망 및 전략
 
이번주 국내 증시의 향방을 가늠하기 위해서는 지난주 단행된 중국 위안화 평가절상의 영향력과 이에 따른 펀더멘탈의 변화 가능성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결론부터 언급한다면 중국 위안화 평가절상은 단기적으로 국내 증시에 교란 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국내 증시의 중장기 상승 추세를 홰손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위안화 평가절상은 시기적으로 오는 8월 후진타오 중국 주석의 미국 방문을 전후한 시점에서 지난주 후반으로 앞당겨진 것일 뿐 이미 예견되었던 것이고, 절상폭도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충분히 국내 증시가 극복할 수 있는 변수로 판단된다. 오히려 중국이 예상보다 빠르게 위안화 평가절상을 단행함에 따라 그동안 하반기 국내 증시의 상승 흐름에 중요한 걸림돌이 해소되었다는 측면은 긍정적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이 위안화를 평가절상했다는 사실보다 이에 따른 국내 외환시장을 비롯한 펀더멘탈의 변화 가능성이 국내 증시의 향방에 더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중국 위안화 평가절상이 원화의 움직임과 수출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대답 역시 부정적이지 않은 쪽에 무게를 둘 수 있을 것이다.
 
중국 위안화의 평가절상은 원화의 강세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중국 위안화의 평가절상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주요국의 통화가치를 상승시킬 것이다.
그러나 그동안 중국 위안화가 고정되어 있었던데 반해, 원/달러 환율의 경우 작년 7월보다 10% 이상 하락하면서 원화 강세 기조가 지속되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중국 위안화 평가절상에 의한 원화 강세 압력은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우리나라의 대외 수출 비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경제가 이번 위안화 평가절상으로 당초 의도와 달리 연착륙이 아닌 급랭 분위기를 보인다면, 하반기 그다지 낙관적이지 않은 우리나라의 수출 전망은 더욱 불투명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우려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對중국 수출품목중 산업용 전자제품, 전자부품, 석유화학제품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위안화 평가절상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국이 위안화 평가절상에 앞서 사전적으로 금융시장의 제도를 개편했고, 수출 부진을 상쇄하기 위해 내수 부양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점 등을 고려했을 때 이번 위안화 평가절상은 우리나라의 對중국 수출에 크게 부정적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이상을 종합해 볼 때 이번주 국내 증시는 중장기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단기적으로는 외환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평가절상에 따른 여진이 좀 더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가 상승에 부담을 느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번주 국내 증시에서도 중장기 상승 흐름을 염두에 두고, ‘Buy & Hold’ 전략을 유지하는 가운데, 특히 중국 위안화 평가절상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對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업종 등에 대한 선별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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