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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8] 추세에 순응하되 조급성은 버려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7월 07일 조회 2959
첨부 File (한양 시황0.pdf)) download한양 시황0.pdf
종합지수가 국제유가 급등과 미국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환율상승에 따른 수출여건 개선 기대감으로 모처럼 외국인과 기관이 모처럼 동반 매수세를 보인 가운데 전일 대비7.81pt(0.76%) 상승한 1,026.82pt를 기록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였다.
 
전일 열린 금통위 회의에서 콜금리는 현행 3.25%로 동결되었다.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째 동결이다. 부동산 급등과 고유가로 인한 인플레 압력 그리고 미국과의 금리역전에 따른 자본유출 가능성 등 일부 금리인상 필요성 제기에도 불구하고 경기부양에 보다 역점을 둔 조치로 해석된다. 그리고 이러한 저금리기조 유지는 기타 변수를 따지기 이전에 증시 유동성 측면에서 분명 긍정적이다.
 
미국증시가 현지시각 7일 알코아를 시작으로 어닝시즌이 개막된다. 일단 첫주자인 알코아의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S&P500기업들의 2분기 실적은 대체적으로 양호할 전망이다. 반면 IT기업들의 실적 부진 전망으로 인해 어닝시즌을 대하는 마음은 편치만은  않다. 물론 2분기 실적부진의 시장 반영감과 포커스가 3분기로 맞춰진 상황에서 하반기 실적개선 전망을 근거로 상쇄효과는 가능할 것이다. 그렇다 해도 3분기 실적개선이 확인되기 이전까지의 이익 모멘텀 공백기는 감수되어야겠다.
 
국제유가의 증시 발목잡기가 우려된다. 하반기 수급차질과 OPEC의 증산여력 신뢰저하 등에 이어 멕시코만 열대폭풍 우려마저 겹쳐지며 WTI는 배럴당 60달러선을 넘어섰고, 국내수입에 절대량을 차지하는 두바이유도 배럴당 54달러를 돌파했다. 실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고유가 내성력은 인정되더라도 이처럼 가수요를 자극하는 요인들의 내포는 당분간 유가의 증시교란 지속을 암시한다.
 
한편 최근 몇 일간 수급상의 특징을 꼽자면 프로그램 매도 이외에 일부 인덱스 펀드 환매로 추정되는 비차익 매도출회와 선물강세에도 불구한 미결제약정의 정체 등으로 요약된다. 전일 일부 만회양상을 보였지만 베이시스 축소를 고려시 연속성을 기대키는 만만치 않다. 시장 방향성과 관련 베이시스 추이와 함께 이들 변수들(비차익 매매동향, 미결제 증감)을 예의주시하여야겠다.
 
KOSPI가 1천포인트를 다지는 흐름이 무르익고 있다. 특히 대형주의 선전과 외국인 매수는 지수의 하방경직성 확보는 물론 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을 더해준다. 다만 앞서 지적했듯이 모멘텀 공백은 인정할 부분이다. 여기에 유가급등은 환율상승(원화약세)에 따른 수출 모멘텀 회복시도를 제한시킬 수 있겠다. 추세 순응차원에서 조정 시 점진적 비중확대에는 나서되 조급성은 버려야 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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