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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7] 성급한 추격 매수 자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7월 06일 조회 2931
첨부 File (한양시황050707.pdf)) download한양시황050707.pdf
전일 국내 증시는 국제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의 상승세에 힘입어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다. 거래소시장은 외국인들이 5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한 가운데 반등에 성공했고, 코스닥시장의 경우 외국인들의 매수세 강화 속에 테마별 양호한 순환매가 이어지며 7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미국 증시가 양호한 경제지표 결과와 향후 기업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부담감을 극복하는 모습이다. 국제 유가가 재차 반등하며 WTI 기준으로 60달러에 근접했지만, 최근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결과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등 경기 둔화 가능성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또한 국제유가의 상승이 기업실적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부정적인 면보다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세계 경제가 원활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긍정적인 면이 상대적으로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국제 유가에 대한 내성 강화에도 불구하고 고유가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과 미국 2분기 기업실적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가 하락하고 있는 점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한편, 국제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 급등은 수출 기업들의 채산성 둔화 가능성을 상쇄시키며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단, 최근 국내 증시의 견조한 흐름을 이끌던 내수 관련주들이 단기 급등으로 인한 피로감을 노출한 가운데, 환율 영향으로 수출 관련주에 매기가 집중되며 순환매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중임에도 불구하고 전기전자업종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수 우위 기조와 환율 영향력으로 그 동안 소외되었던 자동차 부품주를 비롯 소재업종의 상승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다만, 원/달러 환율 상승 기조가 지속될지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수출 관련주의 2분기 기업실적이 긍정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성급한 추격 매수는 바람직하지 않아 보인다.
 

이상을 종합해 볼 때, 미국을 비롯한 국내 증시가 어닝시즌을 앞두고 있는 만큼 속도조절 가능성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어 보이며, 2분기 및 향후 실적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는 종목별 대응이 유효해 보인다.

김연우(02-3770-5334)

ks0504@hyg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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