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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간증시전망] 기로에 서다
작성자 리서치센터 작성일 2019년 06월 14일 조회 1078
첨부 File (WEEKLY0617.pdf)) downloadWEEKLY0617.pdf

. KOSPI 주간 등락밴드 2,070~2,120P.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 우세 속 종목 중심의 시장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

. 가장 중요한 이벤트인 FOMC(18~19)에서 기준금리는 2.25~2.50% 동결될 전망. 관전 포인트는 금리인하 시그널이 강화될 수 있을지 여부.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보험성 금리인하 가능성 부각. 최근 몇몇 연준위원들의 금리인하 필요성 언급에 이어 파월 의장도 필요시 금리인하에 나설 수 있음을 표명한 것은 성장 친화적으로 해석. 이는 시장에서 높게 보고 있는 연내 1차례 이상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뒷받침.

. 최근 미국의 소비자물가, 제조업 지수, 고용지표 등이 예상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연준이 경기 판단과 점도표에 변화를 주느냐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 만약 연준이 줄곧 강조해 오던 인내심이란 단어 사용을 줄이거나 삭제할 경우 금리인하 단행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음을 의미. 이 경우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가능성도 높아질 것. 이미 한은 총재는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경제상황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음.

.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나머지 3천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관세 준비와 관련 17일 공청회를 개최. 예정대로라면 공청회가 끝난 말로부터 7일 동안 업계의 의견을 수렴. 24일 이후 관세부과 시점을 조율할 텐데, 통상적으로 한달 반 정도의 유예기간이 있었음을 고려할 때 발효 시기는 8월 전후가 될 수 있음.

. 이러한 상황에서 핵심 변수는 월 말 예정된 오사카 G20 회의. 이 자리에서 미중 양국 정상 회동 결과에 따라 무역분쟁의 확전 또는 수습 여부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전망. 일단 현재까지 드러난 정황상 양국의 극적인 일괄 타결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게 중론. 현재로서는 양국 정상이 정치적, 실리적 측면에서 휴전을 통한 협상 재개정도에 합의하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 될 것. 이는 확률적으로도 가장 높은 시나리오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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