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SPI 이벤트 기대감과 비우호적인 가격변수 사이에서 주도주 및 매수주체 부각 기대난. 종목 장세 지속되는
가운데 2450선을 기준으로 제한적 수준의 등락(2,430~2,490p)
보일 전망. . 북한의 남북 고위회담 취소 등 태도변화에 대한 확대해석은 자제할 필요가 있음. 북미회담을 앞두고
협상력 제고 및 북미관계 급진전에 대한 북한 내 우려 관리 차원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강하게 반발하는 리비아식 비핵화 모델 적용을 부인하고, 체제안전 보장을 공언.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 . 미중 2차 무역협상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 부정적 견해 표명.
하지만 이는 협상력 우위를 점유하려는 의도일 뿐 협상결렬이 목적은 아닐 것. 미국은 중국
통신업체 ZTE(中興)에 대한 제제 완화,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에 대한 보복관세 철회와 외국계 기업에 대한 시장개방 확대가 주요 협상카드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양측의 맞교환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음. . 유가는 가격상승에 따른 미국의 세일가스 증산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중동정세 불안과 이란제재에 따른 공급차질 우려가 높게 반영될 수
있는 상황. 한편 미국의 고용 및 소매판매 호조에 따른 기대 인플레 확대로 연준의 연내 금리인상 횟수에
대한 논란 지속. 시장은 6월 FOMC에서 금리인상을 기정사실화하면서도 점도표에 대한 확인심리가 유지될 전망.
이러한 부분들은 달러, 유가, 금리의 강세로
연결. 외국인의 신흥국 투자심리는 위축될 여지가 높음.
. 금통위(24일)
1.50% 금리동결 유력.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 3월
소매판매(전월비 +2.7%) 이외에 대부분 부진. 시장에서 거론되던 5월 인상 시그널 및 7월 인상 단행 전망의 후퇴가 불가피. 한편 5월 수출실적(5/1~20일, 잠정치) 발표(21일) 예정된
가운데 5월 초순(1일~10일)의 양호한 흐름(전년대비 반도체 +63%,
승용차 +187%, 석유제품 +8.8% 등) 유지 여부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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