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SPI 이번주를 고비로 단기간 집중되었던 대외 부담요인 완화. 그리고 시장의 관심은 기대감이 유효한
실적변수로 이동. 기간조정은 막바지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판단. 전략적으로 2분기 실적 가시성이 높은 IT/금융, 중간 배당시즌과 맞물려 고배당주에 대한 관심 필요. .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은 예고되었던 부분. 보다 관심이 높았던 4.5조달러 규모 보유자산 축소는 국채와 주택담보증권(MBS)의 월별
만기상환 한도(Cap)를 설정하고, 매 분기 한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을 공개. 특정 짓지 않은 시행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은 존재하나 전반적으로 시장이 예측 가능하도록
가이드 라인을 제시. 달러화 강세 등 부정적 영향력은 제한적으로 나타남. 이번주 예정된 지역 연은 총재들(뉴욕, 시카고, 댈러스 등)의
연설을 통해서 6월 FOMC회의 평가, 경기여건 판단, 자산축소 시기 힌트 등의 제시여부가 주목될 전망 . 중국 MSCI 신흥국 지수 편입 결정(20일). 중국 정부의 편입 종목수 대폭 축소(448개→169개), 자본통제 완화 등의 조치로 볼 때 이번에는 편입 가능성이
높은 편. EM지수 편입 확정시 2018년 6월부로 중국 A주 169개
종목 시가총액의 5%가 부분 편입. 아울러 중국 A주의 신흥국 지수 내 비중은 +0.5%. 한국 비중은 -0.1% 가량으로 추정. 편입되더라도 실제 적용시점은 1년 이후. 현재 시점에서 단기 센티멘트 약화요인이 될 수는 있지만
외국인 자금이탈의 직접적인 동인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 . EU-영국 브렉시트 협상 개시(19일). 보수당의 총선
참패로 입지가 크게 좁아진 메이 총리가 하드 브렉시트 노선을 고수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이 될 전망.
. 주중 6월 수출 잠정치(1일~20일) 발표. 5월까지
수출은 7개월 연속 증가. 수출 호조와 연동되면서 국내 기업이익
추정치도 연초 이후 상향조정. 단, 6월에도 IT 중심 수출 호조 지속이 예상되나 최근 국제유가 약세에 따른 수출단가 상승 둔화여부가 변수가 될 수 있을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