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 KOSPI 상승속도 조절 예상. 등락밴드 2,360~2,400p. 이벤트와 기술적 부담 맞물려 관망심리 높아질 수 있지만 펀더멘탈 여건 여전히 우호적. 단기 등락보다 추세에 초점을 맞추고 긍정적 시각 유지. 대형주 빠른
순환매 및 코스닥/중소형주 상대적 약세 완화 지속 염두 . FOMC 회의(13~14일)에서 연준은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 미국의 2분기 성장률 반등 가능성이 높고, 금리인상의 주된 명분인 고용과 인플레 지표 양호.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시장의 경계심리는 크지 않을 것. 그 이유는 1) 금리인상
기저에는 경기 펀더멘탈 개선 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음. 2) 5월 이후 시장은 금리인상 확률을 90% 이상으로 예측하면서 이미 기정사실화. 3) 아직은 낮은 인플레
및 임금 상승률 수준을 감안할 때 금리인상 속도가 쟁점이 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 . 관전 포인트는 연준의 보유자산 축소 논의 상황. 긴축발작을 최소화하려면 해당 이슈에 대해 연준과
시장간의 사전 소통력 강화가 중요. 이와 연결선상에서 옐런의장이 기자회견에서 향후 자산축소 개시 시점
및 방법 등에 대해 힌트를 제시하는 지 여부가 주목될 전망. . 중국 경제지표 점검. 2분기 들어 중국 정부의 긴축정책 영향으로 인해 경기 모멘텀은 둔화 양상. 이번주 발표되는 주요 경제지표들(5월 산업생산/소매판매/고정자산투자) 전월대비
보합 또는 소폭 둔화가 예상되면서 회복세는 정체될 전망. 다만 앞서 알려진 대로 중국의 5월 수출 전년동월비 8.7% 증가.
예상치(7.0%) 상회 및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 이는 중국경기 둔화 우려의 완충 및 글로벌 수요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시그널로 평가될 수 있음.
. 영국의 조가 총선 결과 메이 총리의 보수당 과반수 득표 실패. EU
탈퇴 협상(19일)을 앞두고 이를 반영한 파운드화
약세는 단기적으로 달러강세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