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KOSPI 대내외 부담요인들(삼성전자 갤노트7 단종, 옵션만기, 달러화
반등, 하드 브렉시트 우려 등)이 맞물리면서 2030선 하회. 이번주 KOSPI
역시 단기 방향성 모멘텀 부재. 등락밴드 2,000~2,040pt.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 업종 대표주 및 개별 실적주 대응에 주력 . 삼성전자 갤노트7 단종 여파는 추가 확산보다 수렴국면 예상.
관련 손실분을 반영해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하향조정(7.8조원→5.2조원)되고, 단기 낙폭으로
볼 때 주가 반영도는 높아졌다고 판단. 다만 브랜드 가치 훼손, 4분기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하방 경직성 확보 이외에 탄력적인 주가회복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 . 미국 대선후보 3차 TV 토론회(19일). 지난 두 번의 토론회를 거치면서 클린턴 후보의 우세가 지속되는 양상. 하지만 대선(11/8일)을 앞두고 마지막 TV토론인
만큼 두 후보간 치열한 네거티브 공방이 예상되며, 열세인 트럼프 지지층의 결집 강화 가능성도 부각될
수 있는 상황 . 중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19일). 3분기 GDP성장률 전년동기 대비 6.7%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 예상. 이 밖에 9월 산업생산(전월 6.3%, 예상 6.4%), 소매판매(전월 10.6%, 예상
10.7%), 고정자산투자(전월 8.1%, 예상 8.2%) 등은 전월보다 소폭 개선될 전망. 결과치가 예상대로라면
앞서 발표된 9월 수출 부진으로 인한 중국경기 우려감을 다소 완화시킬 수 있을 것 . ECB 통화정책회의(20일). ECB의 자산매입 프로그램
내년 3월 종료 예정된 가운데 최근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가능성 제기. 하지만 유로존 물가 및 경기 부진 지속, 영국의 하드 브렉시트 가능성 잠재 등을 고려할 때 현실화 가능성은 제한적. 다만
테이퍼링 가능성 보도가 더 이상 논란화되지 않기 위해서는 이번 회의에서 ECB의 뚜렷한 입장 표명이
있어야만 할 것
. 달러화 반등. 연준의
12월 금리인상 가능성 고조, 파운드화 급락세, 중국
수출지표 부진 등이 주요 배경. 달러화 반등 탄력 약화를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중국 경기지표 개선여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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