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SPI, 대외 이벤트 소화 이후 불확실성 완화. 밸루에이션으로도 PBR
1배(12M)전후 부근은 견고한 지지력을 보인 경우가 다수. 2020~2050선 하방 경직성 과정 염두. 이벤트를 통해 저가매수
기회 탐색 . FOMC 회의와 관련 긴장감 조성. 미국경제는 1분기 역성장(-0.7%). 하지만 2분기는 마찰적 요인(한파, 파업) 해소와 달러강세
완화 등으로 2%대 회복 예상. 특히 5월 고용지표(비농업취업자수 전월대비 28만명 증가)와 소매판매(전월대비 +1.2%, 작년 3월 이후 최대 증가폭) 호조는 고용과 소비의 선순환을 통해 하반기 경제성장 확대 유효성을 시사. 옐런
의장은 통화정책과 관련 시장과 꾸준하게 소통. 다만 아직은 경기에 대한 시장의 신뢰감이 부족해 보여
금리인상 전망 확대에 대해 민감할 수 있음에 유의. 그리스 사태 진정여부 조만간 판가름날 전망. IMF의 구제금융 협상 중단 소식 있었지만 그에 앞서 독일은 그리스가 채권단 요구안(세금 인상, 연금 삭감 등)가운데
일부라도 이행한다면 자금지원 가능성을 시사. 이는 그리스의 집권당 시리자에게 정치적 부담을 줄여주고, 채권단 입장에서도 그리스 리스크의 전이 가능성을 낮추려는 의도로 풀이. 그리스는 6월말로 상환 연기된 IMF에 16억
유로에 이어 7월에도 ECB 등에 46억 유로 수준 자금상환 압박에 거듭 직면. 그리스가 채권단 요구를
즉각적으로 수용할 지는 불투명해도 어느 정도 성의는 보여줄 것으로 기대. 유로존 재무장관회의(18일) 결과에 주목
. 한은 기준금리 25bp 전격 인하. 연 1.5%. 가계부채 우려에도 불구하고 수출과 소비 부진에 메르스
여파가 더해지면서 경기하방 위험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 일단 금리인하 효과 기대치는
높지 않은 편. 예컨대 수출부문에서 원화약세 유도는 긍정적. 하지만
글로벌 교역량 정체, 중국경제 성장 모멘텀 둔화 등 구조적인 문제 존재. 전세시장 불안정과 가계부채 부담은 소비여력 확대를 제한. 미국의
금리인상 가시화(9월 예상)로 한은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도
희석. 현재 시점에서 정부의 추경 편성이 더해지지 않는다면 증시 영향력은 상단보다는 하방 경직성 지지요인에
가까울 것. 다만 이러한 인식에 공감대가 크고, 따라서 정부의
추경 편성 움직임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 엔저 우려감
완화. 최근 일본정부 인사들 엔저심화에 대해 우려감 표명. 1분기 GDP 성장률 개선(+1.0%)과 내수회복을 저해하는 부작용(수입물가 상승 및 소비심리 위축)을 고려한 듯. 아울러 일본은행의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도 축소. 원/엔 환율 변동성에 대한 경계수위는 낮춰질 것으로 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