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SPI, 단기 숨고르기 이후 추가 상승시도 기대. 주간 등락밴드
2020~2050P
. 3월 FOMC성명서에서 ‘인내심(be patient)’ 문구 삭제. 외견상 연준은 금리인상 수순 공식화. 하지만 속 내용은 비둘기적. 예컨대 기준금리 및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조정. 올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 기존 1.125%에서 0.5%p 낮은 0.625%, GDP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6%~3%보다 낮은 2.3~2.7%로 제시. 아울러 연준은 4월에는 금리를 인상하지 않겠다고 명시. 이렇듯 이번 FOMC 회의 시사점은 첫째, 한동안 금리인상 논쟁은 ‘휴지기’에
접어들 것이 유력. 둘째, 연준은 물가상승률이 중기 목표치
2%에 근접하는 합리적 확신을 금리인상의 전제조건으로 제시. 금리인상시기는
9월로 후퇴할 가능성이 높거나 혹은 6월이 되더라도 속도는
매우 완만할 것임을 시사. 셋째, 연준의 성명서 발표 직후
위험자산가격(주식, 유가)은
동반 상승한 반면 달러화 가치는 하락. 달러강세의 속도조절 가능성을 엿봄
. 수급여건 중립 이상. 2월 이후 외국인 4조원 가까이
순매수. 3/9일 시작된 ECB의 QE로 유로 캐리 트레이드 지속성 유효하고, 아시아계 자금 역시 엔저를
기반으로 한 일본계와 중국과 싱가포르 등 국부펀드를 중심으로 중장기 관점에서 한국물에 대한 관심 유지. 여기에
저성장, 저금리 고착화와 배당성향 증가를 겨냥한 연기금의 매수기조 이어질 수 있을 전망. 물론 투신의 환매압력은 신경 쓰이는 부분. 다만 외국인 주도의 수급환경을
크게 훼손시킬 정도의 영향력을 발휘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 한편 1분기
프리 어닝시즌 다가오면서 실적에 대한 시장의 관심 증가. 국내기업이익 지난해 3분기를 정점으로 감익 추세 완화. 1분기 기업이익 감익 가능성 낮은
가운데 일정부분 저유가에 힘입은 비용감소 효과 및 원화약세 수혜를 반영해 기업이익 전망치에 대한 신뢰도 회복 기대해 볼만할 것
. 전략적으로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양호한 업종(반도체/디스플레이/하드웨어/운송/증권) 순환매 관점
대응 및 코스닥 개별종목 트레이딩 접근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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