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 KOSPI 1950선 중심으로 등락 반복 예상. 등락밴드
1930~1970P.
전략상 변동성을 감내한 낙폭과대주 트레이딩
관점 유효. 이번 중국의 지준율 인하는 지난 11월 깜짝 금리인하와 달리 상승 모멘텀으로 한계. 당시에 비해 시장의
컨센서스가 높았기 때문. 하지만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스탠스로 볼 때 추가 통화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감은
지속. 중국은 경제지표 둔화보다 통화완화책 지속성에 주목할 필요. 최근
각국의 중앙은행들 금리인하를 통해 환율전쟁 심화. 한국 또한 금리인하 동참을 위한 명분은 갖추어진 상태. 예컨대 첫째, 국내 물가상승률
0%대 지속(1월 CPI 0.8%)과 더불어
기대 인플레 하락. 기대 인플레 약화 → 내수위축 → 물가 하방 압력 연결고리 형성. 둘째, 원화가치 상대적인 강세에 따른 수출 경쟁력 저하. 셋째, 가계부채 과중 가능성에 앞서 디플레 위험과 성장부진에 대비할
필요성 증가 때문. 2월 금통위(17일)를 앞두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은 커질 것으로 예상
. 반면 유가 및 그리스 관련 변동성은 위험자산 선호 확대를 제한. 국제유가
급등락 반복. 국제유가(WTI) 50달러 이하 수준에서 바닥권
형성(45달러) 및 기술적 반등시도 유효. 다만 원유생산 축소는 시간이 걸리는 사안. 공급과잉 부담 아직 높아
본격적인 상승은 여전히 요원. 한편 그리스는 부채문제를 둘러싸고 ECB
및 독일 등 유럽 상대국들과 논의 마무리되지 못한 상황. ECB는 그리스 중앙은행에 대해
최대 595억 유로 긴급자금 지원 승인. 앞서 그리스 국채대출
담보 허용 중단 방침에 대한 보완책으로 그리스 우려 완화. 다만 그리스 연정은 긴축 폐지와 채무 재조정
요구를 고집하고, 이에 대해 최대 채권국 독일은 반대 입장 고수. 유로존
재무장관회의(11일), EU 정상회의(12일) 예정된 가운데 그리스는 경제개혁과 채무상환 계획 발표할 전망. 이를 토대로 그리스의 채무 협상 진전될 경우 안전자산 선호도 완화. 그렇지
못하고 양자간에 입장 차이만 확인한다면 시장에는 여전히 부담. 이에 더해 EU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여부도 관심거리. 이들과 관련된
뉴스 플로우에 따른 변동성 염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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