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전망
및 투자전략]
. 이번주 KOSPI는 2020~2080P 범위 내에서
변동성 장세 예상. FOMC회의(16~17일), 스코틀랜드 국민투표(18일), ECB의
TLTRO 시행(16일) 등에
시장의 이목 집중. 다만 불확실성 정점 통과 임박. 변곡점
타진 가능성에 대비해 변동성 확대 시 저가매수 전략 유효. 실적과 수급 가시성이 높은 내수주(은행, 증권, 건설, 소비재) 관심 유지. 그간
소외되었던 수출주는 트레이딩 관점에서 기술적 반등을 고려
. 9월 FOMC회의에서 추가 테이퍼링(100억달러) 확실시. 다만 예고된 수순. 포커스는
금리인상 시기의 구체화 여부.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의 가늠자인 물가와 고용지표로 볼 때 금리인상이 앞당겨질
가능성은 낮음. 예컨대 인플레 가속화 징후 부재. 미국의
7월 PCE(개인 소비지출)
가격지수 연율 1.6% 상승. 연준의 목표치(2%) 하회. 고용의 경우 양적인 개선에 비해 노동시장 참여율(63%) 정체, 저임금 일자리 증가 등 질적인 개선에는 여전히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 결국 연준의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진전된 언급은 일러도 10월 테이퍼링 종료 이후 12월 회의 정도 되어서야 가능할 전망. 한편 스코틀랜드 독립여부 투표결과는 예측이 까다로운 변수. 다만
영국의 채찍과 당근을 통한 회유와 스코틀랜드의 경제적 자립 능력에 대한 논란 등으로 볼 때 현실화 가능성은 높지 않은 듯. 투표결과상 독립 반대가 근소하게 앞설 경우 후유증은 남을 것이나 동일 이슈에 대한 시장의 민감도는 떨어질 전망
. 엔화약세 영향력 완화 예상. 일본의 경제지표 부진과 미국과의
통화정책 불일치로 엔화의 약세기조 유지. 다만 비용견인(에너지
수입) 인플레를 꺼려하는 일본은행의 좁은 운신의 폭(9월
정책회의에서 현행정책 유지)과 유로화 약세 전망(ECB, 16일 1차 TLTRO 시행에 따른 유동성 공급)은 엔화의 추가적인 약세폭 제한시킬 전망. 그리고 무엇보다 현재는
전반적인 달러강세 국면. 엔화만의 차별적인 약세가 아닌 원화의 동반 약세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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