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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26] 7월 KOSPI, 내부 불확실성 정점국면에서 변곡점 타진
작성자 김지형 작성일 2014년 06월 25일 조회 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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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KOSPI, 대내 불확실성 정점국면에서 변곡점 타진           

7 KOSPI는 대내 불확실성 정점 국면에서 변곡점 타진 예상. 등락밴드로 1950~2060P 제시. 6 KOSPI는  혼조 양상. 이는 대외변수와 대내변수간의 상충 때문. 6월 중 대외여건은 이라크 내전, 아르헨티나 디폴트 가능성이란 돌발변수를 제외하면 긍정적. ECB의 경기부양책이 시행된 데 이어 FOMC 회의도 비둘기 성향 유지로 시장에 친화적. 이에 편승해 선진국 증시는 사상 최고치 수준을 기록. 반면 국내증시는 가파른 원화강세와 이로 인한 주요 수출주 실적 우려감으로 선진국 증시와의 동조화에 한계성 노출. 하지만 방향성 혼조 양상이 장기화되지는 않을 전망. 그 이유는 우선 지정학적 리스크는 경험적으로 학습효과 범주 내에서 제어 가능. 또한 삼성전자를 필두로 부각된 실적둔화 우려는 선제적으로 2분기 실적시즌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게 할 것. 여기에 결정적으로 중국경제에 대한 안도감 강화 예상. 이는 선진국과 이머징간 경기 모멘텀 갭 축소를 통해 하반기 글로벌 경기에 대한 신뢰도 개선으로 이어져 위험자산 선호심리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전망


 투자 전략 : 업종별 /종목별 대응. PBR 1 부근에서는 경기민감 대형주 비중확대                

실적장세로의 전환이 아직 요원하다는 점에서 업종별 종목별 대응이 유리. 은행(업황 회복), 중국관련 소비재 ,소재, 산업재 관심 제고. 한편 변동성 출현에 따른 밸루에이션 하단(PBR 1) 근접 시 원화강세기조보다 하반기 글로벌 수요 증가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경기민감 대형주에 대한 비중 확대를 제안  


    2분기 실적시즌, 부담과 동시에 중기관점에서 기회  

기업실적 불확실성 존재. 원달러 평균 환율 지난 1분기 1070원에서 2분기 1030원으로 하락. 선진국의 낙수효과 뚜렷하지 않은 가운데 국내기업 실적전망에 환율부담 내재. 2분기 실적시즌과 관련해 종목별로 실적 전망 차별화 이외에 업종 전반에 거쳐 실적하향조정 일단락되지 못했고, 특히 대장주 삼성전자가 주요 수익원인 IM 사업부진 영향으로 어닝 쇼크 가능성도 제기. 하지만 금번 실적시즌은 부담과 동시에 중기관점에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판단. 그 이유는 첫째, 삼성전자를 필두로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컨센서스는 실적시즌 진입에 앞서 6월 중 선제적으로 반영되기 시작. 이는 금번 실적시즌에 대한 눈높이를 낮출 수 있는 부분. 둘째, 동일 업종 내 종목별 실적 전망 차별화 및 중국발 모멘텀 기대. 예컨대 IT업종 내 반도체 호조와 자동차의 경우 완성차 이외에 부품주의 상대적 선전 기대. 여기에 소재, 산업재의 경우 중국관련 수혜 반영 기대. 셋째, KOSPI 밸루에이션 하단(PBR 1, 1960) 이하에서는 실적 모멘텀 공백에도 불구하고 가격측면에서 대형주에 대한 저가 매수심리가 독려될 수 있기 때문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보다 수렴 가능성에 무게감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보다 수렴 가능성에 무게감. 시아파 단독정부인 이라크가 수니파, 쿠르드족을 포함시키는 연합정부 구성 결정. 이라크 정부가 종파 대립 해소 노력을 보임에 따라 연합정부 구성을 요구한 미국의 지원도 본격화될 전망. 물론 이에 대한 수니파 반군의 대응과 향후 이라크 내 정치 일정 등은 시간을 두고 지켜보아야 만 할 대목다만 미국의 개입 가능성이 구체화되면서 수니파 반군이 이라크 내 유전이 몰린 남부지역으로 세력이 확장될 가능성은 크게 저하. 이라크발 원유공급 충격 가능성이 낮춰짐에 따라 국제유가 상승에 미치는 영향력도 완화될 것. 한편 아르헨티나의 경우 헤지펀드에 대한 채무상환 기일(6/30) 앞두고 아르헨티나 정부 기존에 반발 입장 철회. 분할상환으로 방향을 선회하면서 디폴트 가능성 봉합을 위한 전환점 마련     


》중국경기 저점 통과에 주목. 부동산 경기 위축은 추가 부양책 검토 가능성 높여    

미국경제 정상화 전망 유효한 가운데 유로존에서도 ECB의 경기부양책으로 디플레 극복 발판 마련. 남은 관건은 이머징. 선진국 경기회복에 이머징이 가세한다면 글로벌 경기에 대한 신뢰도 강화에 기여. 이를 위한 중요한 단서 제공은 중국. 현재 중국경제는 부동산 경기 위축 가능성과 그림자 금융이 경기회복을 저해할 수 있고, 구조개혁에 힘을 쏟고 있는 정부당국으로부터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기대하기도 어려운 상황.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저점 통과 시그널 강화. 판단의 근거는 첫째, 실물지표 회복 조짐. 5월 수출(이하 전년동월 대비 +7.0%), 소매판매(+12.5%), 산업생산(+8.8%) 반등. 이에 더해 경기선행지표 6 HSBC 제조업 PMI(50.5) 6개월 만에 확장세 진입. 전반적인 지표 반등으로 볼 때 2분기 GDP 성장률 반등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 둘째, 신용경색 리스크 완화. 6월 중 인민은행 부분적(농촌 은행, 중소형 은행) 지준율 인하. 중소기업 자금 지원과 반기말 집중된 WMP 만기도래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 6월 중 시보금리 평균 3%. 지난해 6 10%대 급등과 크게 대조적. WMP 만기도래에 따른 자금경색 우려는 6월 말을 기점으로 잦아들 것으로 예상. 물론 중국의 실물경제 본격적인 회복세는 시기상조. 5월 수출 반등에 비해 수입 감소(-1.6%). 이는 내수와 투자의 정체 또는 둔화를 의미. 특히 부동산 시장 예상보다 부진. 5월 중 중국의 70개 도시 가운데 35개 도시에서 신규주택 가격 하락. 하지만 중국정부가 부동산가격의 빠른 하락을 용인하기는 힘들 것. 부동산 시장 침체 시 지방정부 재정, 신형 도시화 추진, 금융기관 건전성 등에 부정적 영향력이 크기 때문. 결국 중국의 부동산 경기 위축은 4월 이후 정부 당국이 일련의 미니 부양책 시행 이후에도 추가적인 대응을 검토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요인으로 생각 


》연준, 아직은 매보다 비둘기. FOMC 전후로 투자심리 교차. 경계에서 안도감 전환

6 FOMC회의는 시장과 소통. 연준의 테이퍼링은 정속주행(100억 달러, 자산매입규모 350억달러로 축소. MBS 150억 달러, 장기국채 200억달러). 경기판단도 긍정적.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3 2.8~3.0%에서 2.1~2.3%로 하향조정. 다만 이는 1분기 중 이상한파로 인한 역성장을 반영한 결과. 연준은 2015(3.0~3.2%) 2016(2.5~3.0%) 경제성장률 전망치 그대로 유지. 경기판단이 실질적으로 후퇴한 것과는 연관성 낮아. 특히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신중한 입장 고수. 앞서 영란은행이 금리인상이 앞당겨질 수 있음을 시사한 것과 차별화. 7 FOMC 회의에서도 추가 테이퍼링 유력. 하지만 이번에도 정속이 유지되고, 조기 출구전략에 대한 힌트가 제시되지는 않을 전망. 연준은 여타 경제지표 호조에 비해 주택시장의 상대적 부진을 지적. 영란은행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 발언은 주택시장 버블 논란에서 기인. 현재 미국의 주택시장과 비교불가. 또한 물가의 경우에도 디플레이션 갭은 축소되고 있지만 인플레 경계감과는 거리감 존재. 7 FOMC 관련 투자심리는 회의가 열리기 이전 경계에서 끝난 이후 안도감 전환이라는 기존의 패턴이 반복될 전망

 

 

(상기 내용은 금일 발간되는  “7월 경제 및 주식시장 전망의 요약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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