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일정] . 미국 경제지표(29~30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예상 318K, 이전 326K), 4월
개인소득(예상 0.3%, 이전 0.5%), 5월 미시건대 소비자기대지수 확정치(예상 82.5, 이전 81.8) . 주요국 1Q GDP 발표(29~30일). 미국 1Q GDP 연간화
QoQ(예상 -0.5%, 이전 0.1%), 브라질 1Q GDP(예상 2.0%, 1.9%), 인도 1Q GDP(예상 4.7%, 이전
4.7%). 미국은 3년 만에 마이너스로 조정될 가능성 상존하는 가운데 브라질과 인도는
둔화세 멈추고 반등 성공하는지 여부 관심 . 한국 4월 산업활동동향(30일). 광공업생산(예상
0.5%/3.0%, 이전 0.9%/2.7% MoM/YoY). 4월 중 수출 개선으로 생산
증가세 유지될 것이나 제조업 재고부담 높아 확대폭은 제한적일 듯
[투자전략] . 주초 선물 매도로 시장을 교란시켰던 외국인이 재차 선물 매수 확대에 나선 결과 KOSPI 원상복귀
성공. 연준의 점진적 테이퍼링과 초저금리 유지, ECB 추가
통화완화 기대 등 현재 선진국 통화정책은 글로벌 유동성의 위험자산 선호를 지지하고 있어, 수급이 이끄는
상승흐름 유효 . 반면 수급을 제외하면 상승탄력 강화시킬 모멘텀 마땅치 않다는 것이 현시점에서 가장 큰 고민일 듯. 특히
원화강세로 인한 환율 부담 해소되지 않았고, 1Q 어닝시즌 이후에도 이익전망치 하향 조정 지속 중에
있어 펀더멘털 장세로 전환은 아직까지 가시성 떨어져. 여기에 2천선
돌파 이후 반복되는 주식형펀드 환매 저항 또한 탄력적인 추가상승을 억제하는 요인 . 박스권 상단과 가격룸 크지 않아 수급에 의한 돌파 가능성 배제할 수 없으나 미진한 펀더멘털 여건은
새로운 영역으로 레벨업을 제한시킬 것. 중국경제 바닥권 통과 시그널 부족과 함께 국내경제 역시 실물지표
개선 제한되는 가운데 선행지수 연속 하락하고 있어 선진국대비 매크로 여건은 상대적으로 부진. 이로 인해
선진증시에 비해 국내증시 상승각도는 완만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