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리서치 - 지배구조가 우수한 증권사 2009 기업지배구조 선정 기업에 이어 신뢰를 얻는 금융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리서치

  • Acrobat Reader
  • 애널리스트윤리강령
  • 금융투자협회 애널리스트 정보
  • 대한민국 기업정보의 창 DART

아침증시전망

아침증시전망 입니다.

아침증시전망 상세 | 제목으로 구성
제목 [3/31] 4월 KOSPI,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안도랠리
작성자 김지형 작성일 2014년 03월 28일 조회 3206
첨부 File (Weekly0331.pdf)) downloadWeekly0331.pdf

4  KOSPI,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안도랠리   

4 KOSPI는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안도랠리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 등락밴드로 1920~2020P 제시. 하방경직성 강화. 대외적으로 변동성 유발 요인 잔존하나 기존 악재의 반복 차원. 노출 빈도수로 볼 때 시장에 새롭게 충격을 줄 가능성은 낮아 보임. 반면 매크로와 실적 등 펀더멘탈 측면에서 방향성을 이끌만한 모멘텀은 부족. 이런 가운데 우려와 기대가 공존하는 중국변수 방향성에 따라 외국인 수급과 투자심리가 좌우될 전망


투자 전략  : 대형주 관심 제고. 모멘텀보다 가격논리에서 접근                   

대형주 관심. 펀더멘탈 측면에서 극단적인 리스크 배제할 수 있어 KOSP I PBR 1(12개월)가 장기화될 가능성 낮고, 연초 이후 이익추정치 가파른 하향조정과 장기화로 인해 낮아진 눈높이, 중소형주 기술적 부담 노출 등이 대형주에 대한 선호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 전략적으로 모멘텀보다 가격논리로 접근. 박스권 대응 관점에서 변동성을 수반한 조정시 경기 관련주에 초점을 맞출 필요. IT, 자동차/부품, 은행, 건설 등 관심   


》중국  : 문제점 속출. 그럴수록 정책대응 조율도 가시화. 리스크 확대재생산 경계      

중국경제에 대한 문제점 속출. 수출, 제조업, 소매판매 등 매크로 지표 악화. 민간기업 디폴트, 그림자 금융에 따른 지방정부와 기업부문의 취약성, 위안화 약세 등은 금융시장 불안과 성장성을 저해하는 위험성 내포. 다만 이들 대부분은 정부의 통제력이 미칠 것으로 보이므로 시스템 리스크 전조로 연결 짓는 것은 과도하다고 생각. 그 이유는 첫째, 연쇄적인 기업 디폴트 가능성. 중국 정부의 정책 방향성이 개혁과 구조조정에 맞춰진 이상 기업 디폴트는 반복될 수 있음. 다만 시진핑 정부는 양회를 통해 부채 위험성은 당국의 통제 하에 있고, 한계 기업의 디폴트는 불가피하더라도 시스템 위험으로의 전이 가능성은 차단할 것임을 강조. 디폴트 우려에도 불구하고 대조적인 시보금리 안정은 이 같은 정부 입장에 대한 신뢰감을 반영. 둘째, 그림자 금융으로 실행된 대출의 상당부분은 부동산 시장에 유입.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강한 실수요가 있고, 지방정부의 주요 재정수입은 토지사용권 판매. 정책 관점에서 정부의 부동산 연착륙 의지 강해 보임. WMP 문제 역시 판매 규제와 양호한 은행 건전성을 감안할 때 금융 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될 개연성을 낮출 것. 셋째, 위안화 약세는 외부로부터의 충격보다 내부요인에 기인, 예컨대 핫머니 투기세력의 수요 억제와 금융 자유화에 대비한 과도기적 조치라는 당국의 의도가 다분히 개입. 4억불에 육박하는 외환 보유고 그리고 외국인 직접투자(FDI) 증가 추이(1~2월 전년 동기대비 10.44% 증가)로 볼 때 위안화 속락이 장기화되지는 않을 전망. 넷째, 연초 이후 경제지표 부진이 거듭되면서 중국의 매크로 서프라이즈 지수는 금융위기 이후 최저수준에 도달. 눈높이가 크게 낮아져 있어 향후 발표되는 경제지표는 실망감보다 예상치 부합 또는 상회하는 빈도수가 다소 늘어날 수 있고, 그렇지 못할 경우에도 경기하강 압력을 완충시키는 정부의 역할과 개입을 기대. 4월 중순 발표될 중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이 4분기(7.7%) 대비 둔화폭이 어느 정도가 될 지가 정부의 정책대응 시기 및 수위를 조율하는 핵심 포인트가 될 것. 결국 차이나 리스크는 언론을 통해 확대 재생산된 측면이 있다고 생각. 2분기 들면서 중국 변수에 대한 시장의 경계수위는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예상


》미국  : 금리 인상 이슈보다 경기 모멘텀 강화여부에 주목 

3 FOMC 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옐런 의장은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내년 상반기(6)로 구체적으로 언급. 그녀의 발언이 단순 실언이든 계산된 것인 지 여부에 관계없이 금리인상 이슈는 수면 위로 부상. 그리고 이와 더불어 경제지표 중요성도 한층 강화. 시중금리 상승 움직임이 예상되지만 경제지표가 뒷받침된다면 시장의 관심은 금리인상 이슈보다 경기 개선 기대감에 비중을 높여갈 것이기 때문. 그 가능성은 높은 편. 2월 이후 주택관련 지표를 제외한 산업생산, 소비지표, 경기선행지수 등 대부분이 혹한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양호한 수치를 기록. 앞으로 4~5월 소비, 제조업 지수 등 일련의 경제지표들은 계절성으로 인한 혼조에서 벗어나 미국 경기 모멘텀 유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서방과 러시아의 갈등  : 마찰적 요인. 양측 모두 강수를 가능성은 낮아  

크림 반도 러시아로 귀속. 향후 관전 포인트는 서방의 러시아 제재 조치 수위와 러시아의 동태. 서방과 러시아의 정치적 갈등이 빠르게 해소될 지는 여전히 불투명. 하지만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할 때 양측이 군사적 충돌 등 극단적으로 대립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임. 유럽과 러시아 경제는 상호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관계. 러시아 전체 수출의 절반 가량은 유럽이 차지. 유럽 역시 에너지(천연 가스) 수입의 30% 정도를 러시아에 의존. 극단적인 대립은 양측 모두에게 부메랑이 될 소지가 농후. 푸틴 러시아의 대통령은 합병을 크림 자치 공화국에 한정한다는 입장 표명. 다른 지역으로의 영향력 확대 가능성을 일축. 서방은 러시아 주요 인사들에 대한 자산 동결 조치에 이어 헤이그 선언을 통해 G8 회의에서의 러시아 배제 및 우크라이나 이외 지역에서 긴장을 유발할 경우 에너지와 금융 등 핵심분야에 대한 추가 제재 논의 강화를 결정. 요컨대 양측 모두 강수를 두는 것에 대해서는 다소 부담스러워 하는 모양새. 향후에도 서방과 러시아 사이 갈등과 관련된 정치적 뉴스 플로우는 글로벌 금융시장에 변동성 유발. , 마찰적 요인 이상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


1분기 어닝시즌  : 이익추정치 하향 진행형 vs 낮아진 눈높이 효과     

연초 이후 국내기업이익 추정치 하향조정은 최근까지도 진행형. 다만 이익 컨센서스 하향조정의 연초 이후 장기화와 10% 가량의 가파른 진행으로 시장의 눈높이는 많이 낮아진 상태. 낮아진 눈높이는 앞서 4분기 실적 쇼크를 야기했던 예상치와 결과치 사이 괴리도 확대 가능성을 낮추는 한편 가격논리에 따라 낙폭 과대주에 대한 저가매수 심리 독려에 직간접적으로 일조할 것으로 예상    

》외국인 수급  : 중국변수 방향성에 따라 귀환  타진      

연준의 정책은 신흥국에 불리. 하지만 연준의 테이퍼링 기조는 충분히 인식된 부분. 금리인상 전망(내년 6)도 현재로부터 먼 시점. 때문에 외국인 스탠스 결정요인으로는 불충분. 실제로 3 FOMC회의 추가 테이퍼링과 옐런의장의 충격 발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큰 동요 부재. 외국인 귀환을 타진하는 결정적인 변수는 중국. 중국경기의 회복 유무는 국내는 물론 이머징 전반의 시각을 대변하기 때문. 주요 변곡점은 경기부양책 시행여부가 판명될 것으로 예상되는 4월 중순(16, 1Q GDP, 7.5% 하회 유력 )이후.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가동된다면 성장추세 복귀 지연되더라도 1분기 경기 바닥권 인식 확산을 통한 긍정적 인 모멘텀 형성될 것    

 

 

(본 내용은 금일 발간되는  “4월 경제 및 주식시장 전망의 요약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이전글 다음글 링크
이전 글 [3/28] 외국인 매수와 삼성전자 급반등에 대한 소고
다음 글 [4/1] 일본 소비세 인상과 엔화 향방

Quick Menu

하이굿파워플러스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