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일정 및 체크포인트] [24일] 미국 3월 Markit 제조업 PMI 잠정치(예상 56.5, 이전 57.1), 중국 3월 HSBC 플래시
제조업 PMI(예상 48.7, 이전 48.5), 유로존 3월 제조업
PMI 잠정치(예상 53.0, 이전 53.2) [25일] 미국 1월 주택가격지수(예상 0.5%, 이전 0.8%), 3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예상 78.5, 이전 78.1),
2월 신규주택매매(예상 445K/-4.9%, 이전 468K/9.6%) [27일] 미국 4분기 GDP 연간화 확정치(예상 2.7%, 수정치 2.4%
QoQ) [28일] 한국 2월 산업활동동향,
미국 3월 미시건대 소비자기대지수(예상 80.5, 이전 81.6)
[전망 및 투자전략] . 매년 이맘때면 증시전망과 관련해 자주 인용되는 고사성어, ‘춘래불사춘’. 24절기 중 네 번째인 춘분을 지나 날씨는 완연한 봄을 알리고 있지만 국내증시는 꽃샘추위에 시달리고 있는
상태 . 국내증시 냉각모드에서 벗어나지 못한 이유는 내부 문제보다 대외 요인이 크게 작용. 이번 주
시장흐름 역시 외부 환경과 그에 따른 외국인 스탠스에 의해 좌우될 것. 주중 국내증시 등락에 영향을
미칠 대내외 변수 감안할 때 일정부분 지수복원 수반될 수 있으나 기존 악재에 대한 내성 테스트 거치며, 기술적
범주(1900~1960pt)내에서 제한적 흐름을 이어갈 전망 . 1)우크라이나 및 중국 리스크. 러시아의 크림자치공화국 병합 작업 빠르게 진행 중. 이에 맞서 러시아에 대한 서방국의 정치/경제적 제재도 가시화될 듯. 제재 수위에 따라 글로벌 경제에 부담이 가중될 수 있는 만큼 당분간 불안요인.
중국은 경제활동 위축 지속되는 가운데 자금수요 높아지는 분기말을 맞아 반복적인 자금경색 이슈에 직면할 가능성 상존. 마찰적 조정 주의 . 2)연준 통화정책 노이즈. 3월 FOMC에서 추가 QE 축소 결정. 이는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 단, 앞서 두 차례 QE 축소
진행되는 동안 신흥국증시에서 자금유출 지속. 추가 QE 축소는
달러화 강세와 미국 국채금리 상승 유발, 그리고 신흥국에서 재차 자금유출 부추길 수 있어 수급상 불리. 게다가 포워드가이던스 변경 및 옐런 의장 금리인상 시점 언급으로 통화정책 우려는 오히려 높아진 상태. 이번 주 매파적 성향 지역연준 총재 연설 대기하고 있어 민감한 반응 예상 . 3)펀더멘털에 대한 확신 부족. 주중 주요국 제조업 체감지표와 한국 산업활동동향 발표 예정. 이전보다 소폭 개선 쪽으로 컨센서스 형성. 프리어닝시즌 진입 앞두고
실적전망 하향 조정 지속. 다만 하향 조정폭은 완만, 마무리
국면. 펀더멘털 여건은 장기적으로 하방을 지탱하고 추세적 상승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나 현시점에서
강력한 모멘텀을 제공하기에는 미흡 . 아직은 기존 부담요인 내성 테스트 영향권. 펀더멘털 신뢰도
역시 높지 않아 외국인이 적극적인 바겐헌팅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 마찰적 요인 해소 및 펀더멘털 의구심
완화되어야 방향성 형성 가능. 기술적 대응 구간, 지수 방향성
뚜렷해지기 전까지 코스닥 및 중소형주 접근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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