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일정 및 체크포인트] [11일] 미국 1월 도매재고(예상 0.4%, 이전 0.3%) [12일] 유로존 1월 산업생산(예상 0.5%, 이전 -0.7%) [13일] 미국 2월 소매판매(예상 0.2%, 이전 -0.4%), 중국
2월 산업생산(예상 9.5%, 이전, 9.7%), 소매판매(예상 13.5%,
이전, 13.1%), 고정자산투자(예상 19.4%, 이전, 19.6%) [14일] 미국 3월 미시건대 소비자기대지수 잠정치(예상 82.0, 이전 81.6)
[기타] BOJ 통화정책회의(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선물옵션 동시만기(13일)
[전망 및 투자전략] . 월초 동시다발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 급부상하면서 3월 출발이 불안했지만 과거에도 그랬던 것처럼
현재까지 지정학적 리스크는 증시 방향성 결정과 무관한 마찰적 요인 정도로 제한 . 그러나 우크라이나 사태 추이는 모니터링 필요. 군사적 충돌 가능성 완화되었지만 크림자치공화국
의회가 러시아로 합병 결의하며 분열 가시화 조짐. 16일 러시아 귀속 찬반 놓고 주민투표 강행 예정. 크림반도 주민 구성상 러시아계(60%) 많아 분리 독립 가능성 높은
상태. 서방과 러시아간 대립구도 지속되는 가운데 5월 대통령
선거까지 우크라이나 리스크 반복될 듯 . 반면 중국 정책 불확실성 완화는 긍정적. 전인대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 작년과 동일한 7.5%로 제시. 고정자산투자(18%→17.5%)를 제외한 M2(13%), 소매판매(14.5%), CPI(3.5%)도 작년 수준 유지. 이는 경제개혁과
경기방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의지 시사. 경기둔화
및 긴축 강도에 대한 부담 완화되는 동시에 경기상황에 따라 정책 대응 기대할 수 있을 것 . 최근 미국경기 동면에서 깨어나 개선 시그널 포착된 것도 위험자산 선호에 기여할 것. 계절적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진 않았지만 혹한이 다소 누그러진 이후 발표된 실물지표 결과 예상보다 양호. 지난주
고용지표 호조에 이어 이번 주 소비지표도 개선될 것으로 컨센서스 형성 . 다음주 FOMC 대기하고 있어 이벤트 사정권에서 경계심리 높아질 수 있으나 지금까지 연준의
경기판단과 관계자들의 발언 등을 감안할 때 매 FOMC마다 정속 테이퍼링에 대한 공감대 형성된 상태. 지표 반등 꾸준히 목격된다면 추가 QE 축소로 인한 시장 충격은
크지 않을 전망 . 수급 여건은 중립적. 우크라이나 사태 재점화, 관련
뉴스 플로우에 따라 외국인 스탠스 강약조절 예상. KOSPI 2천선 근접시 주식형펀드 환매 압력 높아, KOSDAQ 단기급등으로 차익매물 출회 가능성 상존. 매물소화 과정
거칠 듯, 이로 인해 지수 상승탄력 강화에는 제약이 따를 것 . 지수 방향성 뚜렷해지기 전까지 개별종목 강세 분위기 유지될 것이나 꽃이 만개한 코스닥 및 중소형주는
언제든지 차익매물 나올 수 있어 추격매수 자제, 경기민감 대형주 분할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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