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토의정서: 뉴 비즈니스 창출
2월 16일 교토의정서(The Kyoto Protocol)가 발효된다. 교토의정서는 법적 구속력을 갖게 되기 때문에 국가 경제에 대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관련국가 및 기업들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교토의정서의 발효로 뉴비지니스가 창출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신재생에너지, 청정개발체제에 의한 탄소배출권거래(CDM) 및 환경관련 설비투자가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 신.재생 에너지 보급 크게 확대될 전망
향후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의무부담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으며, 지속적인 경제성장 및 대외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보급확대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향후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정보기술(IT), 생명기술(BT), 나노기술(NT) 산업 등과 더불어 21세기 신산업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되며, 태양광, 풍력, 바이오에너지 등의 분야는 연평균 30% 이상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 환경관련 설비투자 크게 증가할 전망
CO2 배출량 감소를 위해 정부는 각종 환경관련 규제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광범위하게 발생하는 탈질설비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환경플랜트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 청정개발체제에 의한 탄소배출권(CDM)사업
: 향후 수요 크게 증가될 듯
현재로는 미미한 시장규모를 보이고 있지만, 선진국의 CO2 배출량 감소 한계와 미국, 한국, 중국, 멕시코, 인도 등 주요 이산화탄소 배출국의 의무감축 참여에 따라 배출권의 수요가 크게 증가되고 배출권 가격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어 향후 급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 투자유망 종목
종목 |
코드 |
투자포인트 |
케너텍 |
A062730 |
바이오매스 및 LNG를 이용한 열병합발전 설비 시공 및 운영, LNG의 경우 탄소배출계수가 원유의 76%수준에 불과해 탄소배출규제 강화시 보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한국전력에 탈질설비 납품, ESCO기업으로 정부의 에너지효율 증대정책에 따른 수혜기대 |
유니슨 |
A018000 |
국내 신.재생에너지 분야 선두기업, 영덕, 대관령, 제주 등에 대규모 상업용 풍력 및 태양광 발전단지 건설 및 운영(예정), 풍력발전기 개발 및 생산, 향후 CDM사업을 통한 탄소배출권 사업에 진출할 가능성 높은 것으로 판단. |
퍼스텍 |
A010820 |
관계회사인 울산화학이 생산 중인 냉매 HFC-22의 생산과정에서 부산물로 배출되는 HFC-23을 대기 중에 방출시키지 않고 특수설비를 이용 소각처리 함으로써 CER을 확보하는 사업을 추진 중, 2월 중 UN의 승인 가능성 높은 것으로 판단. |
코엔텍 |
A029960 |
폐기물 소각처리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하여 공단에 스팀을 제공(매출비중 8%). 사업다각화를 위해 새로운 매립지 확보 및 건설폐기물 사업 진출예정. 영세사업자 구조조정 및 환경법 강화에 따라 실적호조 추세 유지될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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