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과 2008년 예상 실적기준으로 P/E가 각각 16.2배, 10.6배로 소프트웨어 업종평균(16.6배)이나 KOSDAQ평균(18.9배)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고,
원격 검침시장은 초기 시장인데 독자적인 기술력(세계 최초로 CDMA/GSM/GPRS 이동 통신망 을 이용한 원격검침 시스템 개발 및 지그비(Zigbee) 방식의 디지털 검침기를 개발 하여 신기술(NEP)인증을 받고. 지그비 기술을 이용한 원격 검침은 세계적으로도 유일한 기술)으로 원격검침 기술을 선도하고, GE, 지멘스, 한전 등 우량기업들과 파트너쉽으로 원격검침 해외사업을 협력하고 있어 중장기적인 실적 전망은 밝은 편이다.
특히 GE와는 GE 계량기에 동사의 지그비 원격검침 모뎀을 탑재한 해외 수출용 검침기를 금년 3분기 경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내 송도 u-IT 클러스터내 입주가 결정되어 내년 3월 준공되면 본격 생산할 계획이다. GE의 브랜드와 동사의 기술력 감안할 때 중장기적으로 매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자회사 자산가치 증대가 기대된다. 동사가 지분 52.2%를 보유한 자회사 넥스지가 지난 14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에 통과되었다. 넥스지는 VPN(가상사설망) 장비 공급 및 네트워크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VPN분야 1위 업체로, 지난해 매출 105억원, 영업이익 22억, 경상이익 24억원을 올려 영업이익율이 20% 에 달하는 알짜 회사로, 금년 매출은 130억, 영업이익 3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사는 약 17억 정도로 투자했는데, 보수적으로 예정 발행가을 감안할 경우 차익이 66억원 정도 발생한다.
따라서 이런점을 고려할 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투자는 유망한 것으로 판단된다. |